황반변성의 증상, 시력 저하 방치하다 실명까지

  •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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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03 14:15

    남자가 안경 너머로 책을 보고 있다
    황반변성의 증상 / 남자가 안경 너머로 책을 보고 있다 (사진=조선일보 DB)

    황반변성의 증상을 겪는 사람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심사 결정자료를 통해 '황반변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증가율이 8.1%인 것으로 밝혀졌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황반변성의 증상은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나타났다. 분석결과 2013년 기준 70대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 인원의 50.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60대가 28.2%, 50대가 14.6%였다. 이처럼 황반변성 환자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인 이유는 황반변성의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노화'이기 때문이다.

    황반변성이란 눈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서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하는 신경조직인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의 증상으로는 시력 감퇴,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 등이 있다. 황반변성은 크게 비삼출성(건성)과 삼출성(습성)으로 나눌 수 있다. 삼출성 황반변성은 시력저하에 영향을 미쳐 방치할 경우 실명될 수 있다.

    황반변성의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은 노화뿐 아니라 가족력·인종·흡연 등이 있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기적으로 망막검사를 받고, 평소에 금연·선글라스 착용을 통한 자외선 차단·건강한 식습관으로 항산화 작용 높이기 등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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