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환자 재활치료 전문… '국립교통재활병원' 개원

입력 2014.10.14 17:04

국내 최초로 교통사고 재활치료 전문 병원이 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가 개설하고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운영하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이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후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아 사회 복귀 시기를 앞당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했으며, 지하 1층·지상 6층 총 304병상 규모다.

병원 전경 사진
국립교통재활병원 제공

이 병원은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재활치료를 시행한다. ▷근골격재활센터 ▷척수손상재활센터 ▷뇌손상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등 4개 장애 유형별 전문 치료센터가 마련돼 있고, ▷삼킴장애클리닉 ▷인지재활클리닉 ▷욕창클리닉 ▷보행클리닉 등 11개 특수 클리닉을 운영한다. 하루에 8시간 집중 재활치료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췄다. 특히, 움직이기 힘든 환자의 편의를 고려해 '원 플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검사, 수중풀 치료, 운동재활, 작업재활 등 대부분의 재활 프로그램이 한 층에서 이뤄진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정수교 원장은 "교통사고 환자만을 위한 재활치료 전문 병원으로, 환자가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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