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자주 보면 치질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권혁수(경기도 평택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패턴이 계속되면 습관적으로 배변시간이 길어져 치질이 생길 수 있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변기에 앉아 있게 된다.
(사진=헬스조선DB)
이렇게 되면 배의 윗부분에 가해지는 압력이 항문 부위에 전달돼 항문 주변 모세혈관에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치질이 생길 수 있다.
치질을 예방하려면 배변시간을 길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피하자.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이나 책을 읽으며 오랜 시간 변을 보지 말고, 배변한 뒤 따뜻한 물로 좌욕해 항문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습관을 기르면 도움이 된다. 항문에 출혈이 있거나 항문 주변에 돌기가 만져지면 시간을 끌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