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가 회춘을 돕는다?

입력 2014.07.30 13:34
‘젊은 피가 회춘을 돕는다’는 통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의대 연구진은 인간으로 치면 20대에 해당하는 쥐의 피를 뽑아 60대에 해당하는 쥐에게 반복적으로 투여한 뒤 기억력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젊은 피를 투여받은 쥐의 기억력이 그렇지 않은 쥐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젊은 피를 받은 늙은 쥐가 뇌의 해마(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에서 뉴런 연결이 다시 발달하는 걸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에 실렸다.

이와 별도로 또 다른 의학 저널 <사이언스>는 하버드대학 의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젊은 쥐의 피에서 늙은 쥐를 젊게 만드는 단백질 GDF11을 찾아 늙은 쥐에게 투여했다. 그 결과, 단백질을 받은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운동 능력이 상승하고 뇌 속 혈관도 늘어났다. 연구진은 “GDF11 단백질은 인간에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월간헬스조선 7월호(38페이지)에 실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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