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을 부르는 주말의 나쁜 습관은?

  •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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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27 17:47

    황금 같은 주말이 찾아왔다. 일에 치여 일주일을 버틴 사람이라면 주말에는 평일에 못 잔 잠을 보충해서 자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주말에 늦잠을 자면 월요일 아침에 쉽게 피로해지고, 우울감을 느끼는 '월요병'을 겪을 수 있다.

    사람들이 책상 위에 엎드려 있다
    사진=조선일보 DB

    월요병의 원인은 영양 불균형, 빈혈 등 다양하지만 , 주말의 늦잠도 주요 원인이다. 주말에 늦잠을 자면 일요일 밤의 수면에 지장을 줘 월요일 아침에 더 피곤한 상태가 된다. 월요병을 겪지 않기 위해 숙면을 취하려면 주말에도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침실을 숙면하기 좋은 상태로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다. 숙면을 위해선 일단 침실에 소음이 없어야 한다.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잔잔히 틀어놓거나 귀마개를 사용하면 수면을 방해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또, 방이 너무 더우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수면에 적합한 온도인 18~2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방을 깨끗하게 정리하면 지저분한 방이 만드는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베개는 오리나 거위의 솜털이나 깃털로 속을 채운 것이 좋고, 베개를 목 아래 둔 채 머리가 거의 바닥에 닿도록 한다. 베개의 높이는 체형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성인 남성은 11cm, 여성은 8~9cm 정도 높이의 베개가 좋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허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옆으로 눕거나 등을 대고 눕도록 하면 좋다.

    잠들기 전 TV를 시청하면 뇌가 각성해 숙면을 방해하므로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TV 시청을 금하고, 잠자기 약 20분 전 샤워를 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좋다. 또, 잠들기 바로 직전에 화장실을 다녀오면, 자는 도중에 소변이 마려워 잠이 깨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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