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동반 봄비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로 강풍을 동반한 봄비가 내리며, 강원 산간 지역에는 때아닌 폭설이 쏟아진다"며 "양은 많지 않겠지만, 종일 오락가락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우산이나 우의를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런 날씨에 특히 주의할 것은 탈모다. 특히 황사 때 내리는 황사비는 중금속 등이 포함된 산성비인데다 황사먼지가 수분과 함께 두피 깊숙이 파고들 수 있으므로 더 주의해야 한다.
황사먼지는 일반먼지보다 입자가 작다. 따라서 모공 사이에 끼어 두피를 강하게 자극하거나 모낭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리므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질 수 있다. 또한, 황사철에 염색이나 파마를 하면 염색약의 화학 성분이나 파마할 때 장력(張力)과 열이 황사의 중금속과 함께 모공으로 들어가 탈모가 더 악화될 수 있다.
황사비를 맞았다면 되도록 빨리 머리를 감는 게 좋다.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손끝의 뭉툭한 부분으로 두피를 눌러 마사지해주면서 황사먼지가 닦이도록 머리를 꼼꼼히 감는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