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 만들기, 이젠 '맞춤형'으로 골라 먹으세요

입력 2014.02.13 09:42

'오곡밥 만들기'가 화제다.
오는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오곡밥 만들기'라는 키워드가 올라왔다. 소개된 '오곡밥 만들기' 글에 따르면, 먼저 오곡밥 만들기에는 찹쌀 70g, 검은콩(말린 검은콩) 40g, 팥(말린 팥) 40g, 찰수수(말린 찰수수) 40g, 차조(말린 차조) 40g, 멥쌀 180g 이 필요하다.

잡곡밥 만드는 재료들
오곡밥 만들기/사진=조선일보 DB

오곡밥의 요리과정은
▶멥쌀과 찹쌀을 깨끗하게 씻어서 1시간 이상 충분히 물에 불려준다.
▶팥은 깨끗이 씻어서 물을 충분하게 넣고 팥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끓여준다. 물이 줄어들면 조금씩 보충해준다.
▶콩과 차조도 충분하게 물에 불려서 준비해둔다.
▶찰수수도 불에 불려 붉은 물을 우려둔다.
▶팥 삶은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물을 더해 밥할 물을 만든다.
▶솥에 차조만 빼고 넣어 섞은 다음 5의 물을 넣고 밥을 짓는다.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옮기고 차조를 넣고 한번 섞은 다음 뜸을 들여 밥을 짓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3가지 이상 곡식을 섞으면 영양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오곡의 효능이 각각 다르므로 맞춤형으로 먹을 것을 권한다. 각각의 조합에 따른 특별한 효능을 알아보자.

먼저 수수+팥 조합은 다이어트에 좋다. 수수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팥이 이뇨 작용으로 체내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소화가 약한 노인이나 청소년에게는 찰쌀+차조 조합이 좋다. 찹쌀이나 차조에는 아밀로오스 성분이 없어 오래 두어도 굳어지지 않고 부드러워 소화가 잘된다.

탈모가 걱정되는 중·장년층이라면 호두+검은콩 조합을 추천한다. 호두에는 비타민B1·E가 풍부해 혈액순환을 도와 모발까지 영양분이 제공된다. 검은 콩 역시 두피의 열을 내려주어 탈모 증상의 완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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