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칼로리, 지방 뺐지만 외식 칼로리 1위 등극

  •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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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1.14 10:08

보쌈은 기름기를 쫙 뺀 담백한 돼지고기에 생김치를 더해 먹는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음식이다. 하지만 높은 칼로리 탓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눈물을 삼키며 자제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음식이기도 하다. 


										보쌈고기가 접시에 담겨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보쌈(돼지고기수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238종의 외식 음식 중, 1인분 기준으로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이다. 보쌈의 1인분(300g)당 열량은 1296kcal로 그 뒤를 이은 감자탕(960kcal), 돼지갈비구이(941kcal)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보쌈은 건강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도 한다. 보쌈의 돼지고기는 단백질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어 우울감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 우울감은 세로토닌의 농도가 올라가면 개선되는데, 단백질은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주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단,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나 우울증 환자가 고기만 먹어서 단백질을 채우려 하면 안된다. 그러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혈관이 망가지면서 뇌기능 저하를 가져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우울증이 더 악화된다. 또 칼로리도 높으므로 적당히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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