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속 알아두어야 할 건강수칙
오늘(9일) 올 해 첫 중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어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다 안전한 겨울나기 위해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을 알아보자.
◇ 난방 시 환기 자주 하기
겨울철 한파 속 매서운 추위를 이기기 위해 하루 종일 난방을 하는 사람들은 ‘난방병’을 주의해야 한다. 난방병이란 여름에 과도한 에어컨 사용으로 겪는 냉방병을 빗대어 이른 말로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을 지나치게 가동해 나타나는 두통 등 여러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인체에 적당한 습도는 40~60%인데 난방을 가동하는 실내 습도는 20%대로 떨어져 피부건조, 안구건조증, 두통, 콧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평소 따뜻하게 옷 입기
1. 옷은 조금 크고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을 겹쳐 입고 물에 젖지 않도록 조심한다.
2. 모자, 장갑, 마스크 및 목도리를 착용한다.
3. 방수 코트와 방수 및 미끄럼이 방지되는 바닥면이 넓은 신발 등 동절기 용품을 착용한다.
◇무리한 운동 삼가기
1.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의 차가운 기온은 심장과 뇌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하도록 하고,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따뜻하게 옷을 입고 천천히 움직인다.
2.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환자라면 눈을 치우는 등의 활동을 자제하고, 하게 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지시에 따른다.
◇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기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되, 활동 시에는 다음 사항을 유념하여 주의한다.
1. 방한의복. 보온물통, 핫 팩 등을 챙기고, 갈아입을 여분의 옷도 준비한다. 땀 등으로 젖은 옷은 체온을 급격히 잃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야외운동이나 활동 전에는 제자리 뛰기나 걷기운동 등으로 일단 체온을 높인 후 관절과 안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한다.
3. 야외활동 중 오한이 들 경우는 신체가 열을 잃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주의(warning)증상이므로 지속적으로 오한이 있으면 즉시 실내로 들어가야 한다.
4. 빙판 위를 걷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미끄럼이 방지되는 바닥면이 넓은 신발을 신는다.
5. 술을 비롯해서 의식에 영향을 주는 알코올과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삼간다. 술과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