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4 CES(국제소비자가전쇼)에 세계 최초 인터넷 접속형 칫솔이 공개됐다. 칫솔질을 즐겁게 만든다는 컨셉으로 제품을 개발한 프랑스 '콜리브리(Kolibree)' 회사의 공동창업자 루익 세소는 "어린아이의 칫솔질 효과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부모들에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칫솔의 특징은 센서가 내장돼 있어서 치아를 닦을 때 치석이 얼마나 끼어 있는지를 감지하고 얼마나 많은 치석이 제거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또 사용자의 칫솔질 움직임을 기록·분석해서 매번 올바른 칫솔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스마트 칫솔'의 출시는 올바른 칫솔질과 치석제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특히 치아는 다른 뼈나 피부처럼 자연치유되고 재생되지 않아서 어릴 때 습관과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올바른 칫솔질은 칫솔을 회전시키면서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는 너무 힘줘서 세게 닦으면 치아의 목 부분이 패여 오히려 치아가 시린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닦아줘야 한다. 일반 칫솔로 닦기 힘든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틈에 치태나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밖에 문제가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6개월~1년마다 한 번씩은 치과를 내원해 검진을 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만 20세 이상이면 연 1회 치과 진찰료와 스케일링비에 보험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