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구제역 의심신고…고기 먹어도 되는 걸까?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경북 영천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기 섭취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심이 커지고 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발굽이 두 갈래로 갈라진 동물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치료법도 아직 없어 구제역에 걸린 가축은 모두 도살하거나 매립, 소각하고 있다.

하지만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이 되지 않는다. 또 섭씨 56도에서 30분, 섭씨 76도에서 7초 이상 가열하면 구제역 바이러스는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구제역에 전염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구제역 백신을 맞은 가축을 먹는 것도 무해하다. 구제역 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인 백신이므로 가축한테 접종해도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백신을 맞은 가축이어도 접종하지 않은 상태와 같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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