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도넛 버거…맛 있지만 전립선암 위험 올립니다

입력 2013.09.13 09:53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존박의 '도넛 버거'가 화제다. 홍석천의 '홍구리'에 1표차로 밀려 야간매점 51호 메뉴 등극에 실패했지만, 출연진들로부터 홍석천의 '홍구리'만큼의 호평을 받았다. 도넛 사이에 패티와 베이컨, 치즈를 넣은 도넛 버거를 맛본 출연자들은 "맛이 온몸을 휘감는다. 단맛이 패티와 치즈 맛을 덮어 조화를 낸다. 악마의 레시피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존박은 도넛 버거를 소개하면서 "미국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루터 버거란 거다. 대학생 때 룸메이트와 해먹었다. '도넛 버거'로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존박이 만든 '도넛 버거'의 모습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도넛 버거의 주재료인 도넛처럼 튀긴 음식을 비롯해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 베이컨 같은 육류를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위험이 높다. 실제로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 재닛 스탠퍼드 박사팀이 35~74세의 전립선암 환자 1549명과 비슷한 연령대의 건강한 남성 1492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더니, 감자튀김, 치킨, 도넛 등 튀긴 음식을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먹은 남성은 한 달에 한 번 미만 먹는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0~37% 높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튀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키 성장에도 악영향을 준다. 튀긴 음식의 과다한 지방이 영양 불균형을 가져와 골격 성장보다 살이 찌게 한다. 키는 잘 자라지 않고 비만이 되기 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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