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탈모, 예방 음식 미리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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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바퀴-패밀리특집’ 방송화면 캡처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탈모 경험을 고백해 화제다. 박은지는 6일 방송된 MBC ‘세바퀴-패밀리특집’에 둘째 동생 박은실 YTN 기상캐스터와 함께 출연해 “힘든 기상캐스터 일을 7년 동안 하다 보니 원형탈모가 너무 심하게 걸렸다. 가짜 머리를 똑딱이로 붙일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박은지처럼 젊은 나이에 탈모는 고민거리 중 하나다. 본래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인상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도움이 되는 탈모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충분한 수면= 야근 등으로 인한 수면시간 부족은 탈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머리카락은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활성화되어야 성장이 촉진되는데, 수면부족으로 인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면 모발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모발 건강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이다.

두피 타입에 맞는 전용 제품=두피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본인만의 타입이 있다. 따라서 샴푸를 고르기 전, 화장품을 구입할 때와 같이 본인의 두피가 건성인지 지성인지 혹은 염증성인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싼 음식이라고 전부 약이 될 수 없듯이,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전용 제품을 골라 사용해야 트러블 걱정 없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며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본인의 두피 타입을 정확히 알고 전용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습관=탈모 예방은 평상시에 두피와 모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두피관리는 귀가 후 하루 동안의 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저녁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두피 전용 제품이라 할지라도 샴푸의 잦은 사용은 두피를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저녁에만 감은 후, 너무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완전히 말리고 나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말릴 때는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수건으로 마사지하듯 가볍게 두들기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TIP
녹차=
탈모는 ‘안드로겐’으로 불리는 남성호르몬이 많아지면 나타난다. 녹차는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DHT 생성을 억제한다. 특히 녹차 잎에서 추출한 카테킨 성분은 항안드로겐 특성이 있어 탈모방지 효능이 있다.
홍삼=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탈모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대안산병원 피부과 손상욱 교수팀은 탈모 환자 131명을 대상으로 12~24주간 홍삼분말과 홍삼병용요법을 실시한 결과 남성형 탈모는 물론, 여성형 탈모 및 원형 탈모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탈모 치료 시 기존 치료제와 홍삼 복용을 같이 하면 치료제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더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