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때 뇌의 반응?…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달라

입력 2013.06.13 14:44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부할 때 뇌의 반응(What I think my brain does, When I study)' 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에는 화살로 날아오는 교과서 지식이 뇌에게 화살을 쏘는 모습과 이를 칼과 방패로 막아내는 뇌의 모습이 누리꾼의 폭소를 자아낸다. 공부하면서 뇌에 들어온 지식을 뇌가 심한 거부 반응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화살로 날아오는 교과서 지식이 뇌에게 화살을 쏘는 모습과 이를 칼과 방패로 막아내는 뇌의 모습
사진 제공=온라인 커뮤니티

그렇다면 언제 뇌가 이렇게 반응할까? 실제 뇌가 공부할 때 어떤 식으로 반응을 보이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보통 뇌를 통해 지식이 들어오면 단기 기억에 머물다가 잠을 자면서 장기 기억으로 돌아간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강요당하는 상황에서는 '공부할 때 뇌의 반응'과 같은 일이 실제 일어날 수도 있다. 한국발달장애교육치료학회 부회장 김영훈박사는 "공부를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하면 뇌가 이를 인식해 학습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며 "공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기분 좋은 일로 받아들이면 뇌로 지식 습득이 더 원활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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