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커피 2잔이면 유방암 재발 막는다

입력 2013.05.01 08:05

보기만 해도 향긋한 커피를 잔에 따르고 있다.
사진=헬스조선DB

커피가 유방암 재발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유방암에 걸린 사람은 20~30%에서 다시 유방암이 재발하기 때문에, 재발 예방 목적으로 유방암 환자는 보통 약을 투여하는 데 하루 커피 두 잔이 이 효과를 높인다는 것이다. 
스웨덴 룬드대 의대 연구팀은 유방암으로 타목시펜(여성호르몬 억제제)을 복용하는 환자 300명을 5년간 조사하면서, 커피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지 살폈다. 연구 결과,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타목시펜을 투여하면서 커피를 하루 2잔 이상 마신 유방암 환자는 타목시펜만 투여한 유방암 환자보다 유방암 재발률이 50% 더 낮았다. 연구팀은 “커피가 타목시펜을 더욱 활성화시켜 유방암 재발억제 효과를 더 강화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타목시펜은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유방암 치료제로, 유방암 재발을 막는 데 사용되고 있다. 유방암 환자는 보통 수술·항암 치료 후 5년간 ‘타목시펜’을 복용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타목시펜이 자궁내막암 위험을 높일 수 있기에 반드시 산부인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연구는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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