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병 있으면 발기부전 위험이 무려…

입력 2013.04.01 09:25

치주질환(잇몸병)이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이 나타날 가능성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터키 이노누 대학 의과대학 비뇨기과 전문의 파티 오구스 박사는 치주질환(잇몸병)이 발기부전 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 판)이 28일 보도했다.

연구를 주도한 파티 오구스 박사는 30~40대의 발기부전 환자 80명과 성기능이 정상인 남성 82명의 치과 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발기부전 그룹은 잇몸병이 있는 사람이 53%로 정상인 23%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파티 오구스 박사는 잇몸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구강 박테리아가 혈관으로 들어가서 음경동맥에 염증을 일으켜 이것이 혈류를 줄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성의학학회 학술지 성의학 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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