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매 걸리면 몇 년 뒤 죽을까?

입력 2013.03.26 10:52

한국인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치매증상이 나타나면, 10년 정도 뒤에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해관·나덕렬 교수팀은 1995~2005년 국내 대학병원에서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받은 환자 724명을 대상으로 평균 생존기간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환자들은 증상이 처음 나타난 때로부터 평균 12년6개월, 병원에서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난 뒤 평균 9년3개월 생존했다.

연구팀은 이전의 연구들에서 알츠하이머 병 환자의 생존기간이 평균 10년 정도라고 밝힌 것을 토대로, 이같은 연구 결과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명이 길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연구는 치매 관련 국제학술지인 ‘치매와 노인 인지장애(Dementia and Geriatric Cognitive Disorders)’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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