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좋다는 홍어·미역, 왜 그런가했더니

입력 2013.03.03 09:04

전라남도 해양과학수산원은 3월의 웰빙 수산 식품으로 홍어와 미역을 뽑았다. 홍어와 미역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튼튼히 하는 성분이 공통적으로 들어있어  여성에게 특히 좋다.

홍어와 미역은 다이어트 중인 여성에게 좋다. 홍어는 다른 생선보다 지방 함유량이 적다. 또, 다가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는다.

사진=조선일보 DB
미역에 들어있는 알긴산은 천연 식이섬유다. 섭취하면 위 속에서 겔로 변한 뒤 섭취된 수분을 흡수하여 부피가 팽창한다. 이로 인해 음식물의 위 배출시간을 늘려 공복감을 줄이고 포만감을 더 쉽게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또한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하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해 인슐린 반응을 낮추어 주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그밖에 알긴산은 수용성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변비 예방 및 배변 활동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체중조절 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변비 부작용 등 불편함도 덜 수 있다.

홍어와 미역은 뼈 건강을 돕는다. 홍어는 뼈와 살을 통째로 씹어 먹는다. 특히, 홍어의 뼈에는 단백질인 황산콘드로이친이 많이 들어있어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고 연골을 파괴하는 효소를 억제한다.

미역 등의 해조류에는 비타민K가 풍부한데, 이는 골단백질과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을 연결해 골 형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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