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적은 식물성분으로 한 달만에 순환장애 70% 개선

입력 2012.10.23 10:15

동국제약 센시아
국민 10명 중 3명에 정맥순환장애… 다리 붓고 잠잘 때 통증·경련
하루 한두 알 복용으로 효과… 복용 한 달만에 증상 70% 개선

직장인 손경철씨(51·서울 성북구)는 다리가 붓고 걷기가 불편해 지난 1년간 혈액순환개선제를 약국에서 구입해 먹었다. 하지만 증상은 더 악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급기야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고, 잠을 잘 때 다리가 떨려 잠을 설치기도 했다. 그런데, 친구에게서 동맥이 아닌 정맥순환개선제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 달 정도 복용했더니, 다리가 덜 붓고 통증도 줄어들었다. 손 씨는 "걸음걸이가 가벼워지니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혈관의 40%인 정맥순환에도 신경써야

혈관이라고 하면 흔히 동맥을 생각한다. 우리가 혈액순환개선제로 약국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약은 바로 동맥순환을 돕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혈관의 5분의 2는 정맥이므로,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정맥순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동맥순환장애'란 산소와 영양분을 나르는 길인 동맥과 모세혈관이 지질이나 노폐물 때문에 좁아지고, 이로 인해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생긴다. 이에 비해 '정맥순환장애'는 정맥이 탄성을 잃어 느슨해지면서 정맥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주는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할 때 잘 생긴다. 또 모세혈관 속 혈액성분이 정맥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림프관으로 들어가는 것도 원인이다. 이 때문에 다리가 붓고 혈관이 튀어 나오거나, 걸을 때 통증이 생기거나, 경련·감각 이상·불쾌감 등이 생긴다.

흔히 알고 있는 다리쪽 정맥 뿐 아니라 고환, 항문, 골반, 식도, 유방 등 정맥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생길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정맥순환장애는 임신한 여성이나 40~50대, 장기간 서 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며 "정맥순환장애가 생기면 다리가 붓고 무거워져서 걸음이 둔해질 뿐 아니라 잘 때 아프고 경련이 생겨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는 병원에 가지 않고 바로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식물성분으로 만든 약이어서 부작용이 거의 없는 데다가 이미 유럽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spphoto@chosun.com
◇초기에 증상 조절 안하면 수술까지

정맥순환장애는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교수는 "정맥순환장애를 방치하면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되는 하지정맥류를 비롯해 다리궤양·중증 습진·치질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나 치질 등 으로 수술받는 사람이 1년에 26만명이다.

따라서, 평소 원활한 정맥순환을 돕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한 자세로 있어야 할 경우 몸을 조금씩이라도 자주 움직이는 게 좋다. 하루 20~30분씩 걷기 운동을 하는 게 좋고, 금연과 절주는 필수다.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치료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요즘에는 '센시아'(동국제약)처럼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정맥순환개선제가 나와 있다. 하루 한 두 알의 약을 먹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에 나와 있는 혈액순환 개선제와 달리, 정맥의 구조와 특성에 맞춰 개발됐기 때문에 효과가 높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증상 70% 개선, 식물성분이라 부작용 적어

센시아는 여러해살이 풀의 하나인 센텔라아시아티카에서 뽑아내 만든 식물성 정맥순환개선제다. 대한약사회 서기순 약사는 "센시아는 식물성분이라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유럽에서 십여년간 쓰면서 안전성과 효과까지 입증된 약"이라며 "느슨한 정맥을 쫀쫀하게 만들어서 원래의 탄력을 되찾아 준다"고 말했다. 정맥의 탄력이 돌아오면 판막도 제 기능을 잘 하고 모세혈관에서 정맥으로 피가 잘 돌아오게 된다.

또 센시아는 정맥 내 산소 함유량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실제 정맥순환장애 때문에 센시아를 복용한 사람에게 증상 개선 효과를 살펴봤더니, 복용 한 달 후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70% 이상 개선됐다. 보행 시 통증은 79% 감소됐고, 종아리 둘레가 31.93㎝에서 30.99㎝로 줄었다.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나 야간 경련 증상도 70% 가량 감소했다. 서 약사는 "하루 한 번 식후에 한 두 알을 복용하면 된다"며 "최소 3~4개월 복용하면서 생활관리를 꾸준히 하면 오랫동안 정맥순환장애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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