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이 벗었더니 현장에선 입이 ‘떡’

사진-조선일보DB
양학선이 광고촬영 현장에서 입이 떡 벌어질만한 근육을 공개했다. 2012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 종목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은 최근 공개된 자동차 광고촬영 현장에서 보디빌더를 연상케 하는 탄탄한 팔근육과 나비 등근육, 명품 복근을 한껏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학선 같은 균형잡힌 근육 몸매는 모든 남성들의 로망이다. 양학선과 같은 ‘몸짱’의 비결은 어떤 것일까?

웨이트 트레이닝은 헬스클럽에서 덤벨과 같은 기구를 무작정 들어 올리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전문가의 지도 없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전혀 엉뚱한 근육을 발달시켜 원하는 운동효과를 얻지 못할 뿐더러,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량은 많을수록 좋다?
운동을 많이만 하면 좋은 몸매가 될 것이란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근육운동은 한번에 60~90분이 적당하다. 그 이상 운동하면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근육 발달을 방해해 오히려 근무력증이 생길 수도 있다. 여성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60분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친 뒤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40~50분쯤 더 하면 체중감량에 큰 효과가 있다.

◇부상을 무시하고 매일 운동한다?
운동 다음날 근육통을 느끼는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근육이나 인대, 관절 부상으로 인한 통증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을 강행하면 부상이 악화된다. 부상 부위에는 48시간 이내에 얼음찜질로 염증 유발을 막고, 그 이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해준다.

◇무거운 기구를 들어야 근육이 잘 생긴다?
남성들은 누구나 중량에 대한 욕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무리한 중량은 부상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근육 키우기에도 도움이 안 된다. 운동기구 중량은 서서히 늘려 나가야 한다. 초급자는 4회 이상 들 수 없을 만큼 무거운 기구는 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게나 횟수가 아니라, 목표 부위에 올바른 자극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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