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한 S라인 그녀, "운동 안 해도 뺄 수 있다!"

    입력 : 2012.05.24 15:02 | 수정 : 2012.05.30 10:42

    직장인 신미경(27)씨는 효과 좋다는 다이어트는 모조리 시도해 볼 정도로 몸매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신씨의 몸매는 뚱뚱한 편. 하루 1~2시간 꾸준히 운동하는데도 몸무게는 줄지 않았고 오히려 늘기까지 했다며 하소연했다.

    정아름 트레이너

    신씨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이며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안방 글래머 운동법을 소개한 몸짱 트레이너 정아름이 멘토로 나섰다. 신씨의 하루 일과를 살펴본 정 트레이너는 신씨의 문제점을 3가지로 압축했다.

    먹고 운동하면 빠져, 괜찮아
    No! 백날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살이 빠지려면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높아야 하는데 먹는 것에 맞추어 운동량을 늘린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다. 흰 쌀밥 1공기는 313kcal인데 반찬 없이 오로지 밥만 먹는다고 계산해도 2시간 30분 이상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먹어도 운동하면 돼’라는 생각, 다이어트엔 독이 된다.

    과일은 살 안 쪄
    No! 과일의 단맛은 엄연히 당분의 일종인 ‘과당’에 속한다. 적당량 이상을 먹었을 경우 살이 찔 수도 있다는 뜻이다. 간식이라면 사과는 반 개, 오렌지나 바나나는 1개, 포도는 15알, 딸기는 8개 정도가 적당하다. 그 이상 먹으면 곧장 살로 간다.

    점심 안 먹었으니까, 저녁은 많이 먹어도 돼!
    No! 매우 배고픈 상태에서 무언가를 먹으면 끊임없이 들어가게 된다. 게다가 우리 몸은 또다시 굶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아주 적은 양의 음식도 태워 없애지 않고 지방으로 저장하는 ‘몹쓸 체질’로 변모한다.

    정 트레이너는 신씨에게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꾸준히 먹을 것 ▲먹는 방법을 달리할 것 ▲모든 음식에 긴장할 것 ▲간단한 운동을 병행할 것을 주문했다. 일어나서 곧바로 아침을 먹고 4시간 간격으로 음식을 공급해주어 배고플 틈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한 흔히 살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채소나 과일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라는 조언이 이어졌다.

    트레이너는 “식이조절에만 성공해도 다이어트의 80%는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이요법을 어떻게 실시하는가가 포인트”라고 밝혔다. 또한 “운동은 복잡할 필요 없이 간단한 동작을 연속적으로 쉬지 않고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트레이너의 몸매 만들기 비법은 <정아름의 안방 글래머 다이어트>(비타북스 刊)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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