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조이는 스타킹·브래지어 좋아하면 진정한(?) '차도녀'

입력 2012.04.04 08:28 | 수정 2012.04.04 10:16

사진-조선일보DB
사람의 몸엔 추위와 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체온 조절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현대인은 노출 패션이나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시스템의 핵심이자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균형이 무너져 냉증에 걸리기도 한다. 특히 여성은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냉증이 심하고, 걸릴 경우 변비나 식욕부진, 생리통을 유발하기도 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냉증에 약한 이유를 알아보았다.

◇예뻐지려다 차가워진 그녀
최근 여성들은 키가 크고 다리가 긴 패션모델 같은 체형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런 체형이 냉증에 쉽게 걸리는 조건이다. 신체는 크지만 근육의 양이 적거나 운동이 부족해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경우로 추위에 약한 체질이다. 또한, 여성이 허벅지를 드러내는 짧은 반바지같은 개방형 의류나 몸에 꽉 붙는 스타킹, 브래지어 등을 즐겨 착용하는 것도 냉증의 요인이 된다. 여성이 남성보다 냉증을 초래하는 환경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특히 생리 전 황체기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손발과 같은 말초 기관이 쉽게 차가워지기도 한다. 중년 이후의 여성은 갱년기에 찾아오는 호르몬 부조화와 나이를 들수록 기초대사가 저하되는 쉬워 냉증에 잘 걸린다.

◇따뜻한 여자가 되는 법
일단 지나치게 얇은 옷을 입는 것을 피한다. 특히 몸이 쉽게 차가워지는 사람은 손발까지 제대로 감쌀 수 있는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몸이 추운 경우엔 복대나 손난로 등을 활용해서 차가운 부분을 보온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엔 꽉 붙은 옷 은 피하고 살갗이 닿는 느낌이 좋은 파자마를 입는 것이 좋다. 욕조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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