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일부만 갈면 이런 장점이

동면이 깨지며 부모님 효도관광을 보내드리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전에 점검해야 할 일이 있다. 관절 건강이다. 고령에 관절염이 심하면 통상 인공관절수술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최근 관절의 일부만 갈아 끼우는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무릎 인공관절 부분 치환술은 건강한 관절과 인대, 힘줄, 무릎뼈 등 관절 주변 조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신의 관절과 관련 조직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수술 뒤 관절 운동 능력이 정상인에 가깝게 회복된다.

또한, 무릎에 들어가는 인공관절이 작고 가볍기 때문에 수술 뒤 이물감이 덜하며 전치환술 시 최대 16㎝정도를 절개해야 하지만 부분 치환술은 최대 7㎝정도만 절개하기 때문에 수혈 없이 수술 할 수 있다. 수술 다음날 보행이 가능하며 입원기간도 전치환술의 반 정도인 6일정도로 짧은 편이다. 향후 불가피하게 다시 인공관절 수술을 할 때도 유리하다.

분당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무릎 관절염은 방치하면 활동량이 줄어서 순환기가 안 좋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고령의 환자들의 경우 증세가 심하면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며  “어르신들도 포기하지 말고 남은 관절을 최대한 보존해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