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혜의 화장품 Z파일 32]숨길 수 없는 여자의 나이테, '목주름'을 잡아라!

입력 2012.02.27 09:20

사진=포도씨 오일 링클 넥크림, 스킨푸드 제공
나이가 들었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진료를 보면서 듣게 되는 나이듦에 대한 표현 중 하나는 ‘목에 전에 없던 자잘한 결이 생긴다’는 것이다.

TV 속의 예쁜 연예인들도 숨길 수 없는 것이 바로 목주름인 듯싶다. 목주름은 치료받기도 쉽지 않고 케어하기도 쉽지 않은 부분 중 하나이다. 얼굴에는 좋다고들 하는 크림이나 에센스를 챙겨 바르고 꼼꼼히 클렌징을 하면서도 목은 그렇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 부분에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자잘한 결이 생겼다면 목주름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임을 인식하고, 오늘부터라도 목 부분에 셀프케어를 시작해야 한다.

목 피부의 두께는 얼굴 피부의 3분의 2밖에 되지 않으며,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고 근육량도 매우 적어 주름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목주름이 생기는 습관들을 무심코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 보자.

첫째, 베개의 높이는 적당한가? 베개가 높을 경우 목이 접히면서 굵은 목주름이 쉽게 생기므로 베개를 베었을 때 목선이 수평에 가까운 높이의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둘째, 올바른 자세로 일하는가?
독서, 컴퓨터 업무, 집안일을 할 때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도 목주름을 가속화 시킨다. 자세를 바르게 하도록 노력하고, 주기적으로 턱을 위아래로 당겨주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셋째,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는가? 자외선 차단제를 혹시 얼굴에만 바르고 있다면 지금 당장 목에도 바르자. 피부가 얇은 만큼 자외선에도 쉽게 영향 받는 것이 바로 목 피부이다.
넷째, 항상 깨끗하게 씻는가? 목은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유해요소에 쉽게 노출된다. 그러므로 항상 꼼꼼하게 씻어주고 세안 후 반드시 보습제로 수분과 영양을 풍부하게 공급해 준다.

목 케어 제품을 사용해 목주름을 관리하고 싶다면 자극이 적고 영양을 풍부하게 공급해 줄 수 있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품을 선택할 때 두 가지는 반드시 기억하자.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거나 보습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가 함유되었는지를 말이다.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으로는 레티놀, 아데노신 등이 대표적인데 레티놀은 사람에 따라 목 부분에 자극을 주는 경우가 간혹 있으므로 레티놀이 함유된 목 케어 제품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테스트 후에 구입하도록 한다. 아데노신은 피부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주름 방지에 효과적인 성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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