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2.01.15 05:13

정부는 최근 지난해 고용실적이 성장 추세라고 발표했지만, 취업준비생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특히 오랫동안 높은 문턱에서 좌절하게 되면 건강도 위협받게 마련이다. 취업준비생들이 챙겨야할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봤다.

◇부담 가중되면 소화불량·불면증 호소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은 소화불량, 불면증, 가슴 답답함 등이다. 이 OOO든 증상들은 스트레스의 대표적인 증상들이며, 구직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요즘은 취업을 앞둔 사람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증상들이다. 또 취업 준비생들은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흔히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만 하기 쉽기 때문에 절대적인 운동량이 부족하고, 낮에 햇빛을 본다던가,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나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고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 특히 스트레스는 피로감, 자신감과 의욕 상실, 소외되었다는 생각, 아무도 나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외로움 등에 시달리게 할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은 스트레스를 다스리지 않으면 약 처방만으로 쉽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데다가, 구직상태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취업준비생이라면 취업준비 못지 않게 이에 대한 노력도 해야 한다.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도 ‘골치’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균형을 깨뜨려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고, 불면증이나 피로감 등을 유발한다. 피지가 과다하면 여드름이 유발되기도 한다.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귤 껍질처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는 면접에서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주로 생기는 성인형 여드름은 스트레스에 의해 호르몬 변화가 생기고 이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움푹 패인 흉터와 OOO공을 남기기 쉽고, 또 다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드름을 잘 관리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청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평소엔 따뜻한 물로 하루 2회 정도 깨끗이 세안하고 외출 후엔 반드시 전용 클렌저로 꼼꼼히 세안해야 한다. 또 정기적으로 각질제를 이용해 묵은 각질과 OOO공속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도 좋다. 만약 면접을 1~2일 앞두고 큰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겼다면 임시방편으로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염증주사를 맞으면 일시적으로 여드름을 진정시킬 수 있다.

◇‘취업 스트레스’긍정적 마인드로 극복해야

스트레스는 초기단계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기간도 짧고 효과도 높다. 특별한 이유없이 마음이 불안, 초조, 우울할 때에는 운동, 취미생활 등 삶에 기쁨을 주는 요인을 통해 일상생활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덜어주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가 두통, 위장장애, 식욕 부진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상황까지 진행되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위장약, 진통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도움을 받으면서 대처방법을 익혀야 한다.

스트레스는 완벽함을 지나치게 추구하다 보면, 지나친 스트레스와 불안, 긴장으로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더 나아가서 타인과의 관계에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완벽주의자가 되기보다는 실패를 두려워말고 현명하게 포기와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준비생들의 스트레스 극복 ‘Tip’
1.균형 있는 식사-
카페인 음료는 흥분을 유발하므로 자제하고, 적절하고 규칙적인 식사로 건강을 지키자.
2.적당한 운동-적절한 운동은 자신감을 유발할 수 있어 효과적이나, 지나친 경쟁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자극하므로 주의하자.
3.긍정적 태도-부정적일수록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4.깊은 호흡-잠깐 시간을 내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안정을 찾자.
5.여유 있는 스케줄-시간에 쫓기면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므로,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자.
6.거절-자신이 하기 힘든 것들은 과감히 ‘안된다’고 말하는 용기를 발휘해보자.
7.체념-이미 지나가 바꾸기 힘든 어려운 환경은 포기하고 넘어가자.8. 웃음웃음은 스트레스에 의한 신체 및 정신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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