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앞두고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소위 ‘물만 마셔도 살 찐다’는 사람이 있다. 무(無)칼로리의 물을 마시는데 살이 찐다는 아이러니이지만, 실제 이런 사람이 있다. 물만 마시면 살찌는 원인, 무엇 때문인지 알아봤다.
◇갑상선호르몬 이상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살이 찔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진대사 활동에 간여하는데, 이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이를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하는데, 발뒤꿈치가 잘 갈라지고, 손발이 차며 쉽게 피곤해 진다.
◇에스트로겐 불균형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가슴을 볼록 나오게 하고, 성기를 성숙시키는 등 여성을 여성답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 분비되거나 적게 분비되면 다른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엇박자가 나며 몸이 불어난다. 이렇게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마신 물은 잘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저장된다.
◇너무 짜게 먹어도 음식을 평소 짜게 먹는 사람도 물만 마시면 살 찔 확률이 높다. 염분은 배출돼야 할 수분을 배출시키지 않고 몸 안에 가둬두기 때문이다. 또 백화점이나 놀이공원 등 한 자세로 오래 서 있는 서비스업 종사자는 대사 자체가 나빠지기 때문에 살이 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