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질환 개선을 극대화시키는 질환별 관리 & 예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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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 천식은 조기 진단·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레르기 질환의 출발점인 면역과민반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다래추출물 제품과 같은 면역과민반응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여 과민반응을 개선하면서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식생활은 물론 주변 환경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임산부는 모유수유가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 천식을 줄일 수 있음을 기억하자. 그 밖에 생활 속에서 면역과민반응의 개선을 극대화시키면서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 &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아토피피부염 관리 & 예방 전략 6
아토피피부염 관리와 예방에는 피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피부보습을 철저히 해 아토피피부염을 현명하게 다스린다.

How to 1 올바른 방법으로 목욕한다
목욕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아주 중요하다. 목욕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알레르겐과 땀, 더러운 물질, 세균 등을 제거하고, 피부보습제와 바르는 스테로이드제의 효과를 높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 번,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로 한다. 땀이 많이 난 날에는 하루에 두 번 해도 된다. 비누를 사용한 목욕은 2~3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 이때 약산성 보습비누를 사용하고, 때를 밀지 않는다. 목욕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듯 물기를 닦고,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른다.

How to 2 피부보습에 신경 쓴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부 수분이 많이 손실돼 무척 건조하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보습제를 적절히 사용한다. 보습제는 목욕 후 3분 이내에 꼭 바르고, 목욕하지 않아 도 하루 최소한 3번 정도 바른다. 간혹 보습제를 너무 아껴 쓰는 사람이 있는데, 보습제를 바를 때는 피부에 충분한 양이 골고루 발라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보습제는 로션과 크림, 연고 제형이 있는데, 피부가 접히는 부위와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는 유분기가 적고 끈적임이 덜한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How to 3 식품 관리에 힘쓴다
아토피피부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은 달걀과 우유, 콩, 땅콩, 밀, 생선 등이다. 전문의와 상의한 후 이들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다. 아토피피부염 원인식품이 어떤 것인지 알아냈다면 원인식품뿐 아니라 그 식품의 성분이 포함된 모든 식품을 먹지 않는다. 식품을 구입할 때 식품에 표기된 성분표를 자세히 읽는 게 도움이 된다. 한편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식품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임산부가 식품을 제한하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또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대체식품에 대한 생각 없이 원인이 되는 식품(주로 단백질)의 섭취를 무조건적으로 제한하게 되면 알레르기가 개선되기도 전에 영양결핍이 먼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How to 4 옷은 순면이 좋다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에 닿는 옷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평소 순면 소재의 옷을 입는다. 옷을 세탁할 때는 세제가 섬유에 남지 않게 여러 번 헹군다.

How to 5 손발톱은 짧게 자른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손톱 아래에는 정상인의 10배에 달하는 황색포도알균이 있다. 황색포도구균은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손발톱은 항상 짧고 깨끗하게 관리한다.

How to 6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으로 긴장을 많이 하면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진다. 마음을 편히 갖는 등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 노력한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때는 빨리 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Tip 알레르기 질환 관리 & 예방의 기본 전략!
알레르기 질환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 환경관리에 힘써야 한다. 먼저 실내 온도와 습도를 낮춘다. 온도는 18~21℃, 습도는 45~55%가 적당하다.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카펫과 천 소파, 커튼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침구와 베개를 깨끗이 한다. 침구와 베개는 매주 섭씨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실내는 곰팡이나 바퀴벌레가 자라지 않도록 깨끗하게 유지한다. 털이 있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공해·황사가 심한 날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간다.

#2 알레르기비염 관리 & 예방 전략 4
알레르기비염은 평소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 축농증(부비동염)과 코 물혹, 중이염 등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다. 소아는 집중력 저하와 성장장애, 치아 부정교합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알레르기비염에 걸린 사람은 다음의 사항을 잘 지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How to 1 담배를 멀리 한다
흡연은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큰 원인이다. 금연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 장소에 가지 않는다.

How to 2 손을 잘 씻는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심해진다. 평소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잘 씻는다.

How to 3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한다
실내가 깨끗하지 않으면 곰팡이나 바퀴벌레 등이 생길 수 있다. 곰팡이나 바퀴벌레는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How to 4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간다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은 외출을 삼간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방진 마스크를 쓴다.

#3 천식 관리 & 예방 전략 4
천식 환자는 숨이 가쁘고 기침이 나며 가래가 심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평소 천식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How to 1 담배를 멀리 한다
흡연은 천식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큰 원인이다. 금연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 장소에 가지 않는다.

How to 2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천식 환자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이 늘면 숨이 가빠지면서 힘들기 때문이다.

How to 3 손을 잘 씻는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천식이 심해진다. 평소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잘 씻는다.

How to 4 적극적으로 운동한다
천식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운동을 자제해야 하지만, 잘 조절되면 하고 싶은 모든 운동을 해도 된다. 단, 너무 춥거나 건조할 때는 삼간다. 운동은 달리기·축구 등 격렬한 운동보다는 수영 등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하는 종목이 좋다. 종목하기 15분 전에 증상완화제를 흡입하고, 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운동 후 천식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증상완화제를 흡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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