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요법, 운동 없이 뱃살 빼는 법은?

  • 헬스조선 편집팀
  • 도움말=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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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29 15:23

    연인끼리 자연스럽게 허리를 껴안을 때 손이 닿는 뱃살은 러브핸들(Love Handle)로 불린다. 어감은 로맨틱하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찌기는 쉽고 빼기는 어려운 뱃살은 골칫거리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아도 쉽게 뱃살을 뺄 수 있다는 말은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다이어트나 운동 외에 뱃살을 빼는 방법은 피부절개를 통해 지방을 직접 흡입하는 외과적 시술법이 있다. 그러나 지방흡입술은 다른 치료법에 비해 지방을 빨리 뺄 수 있고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큰 편이다.

    비수술적인 비만치료법은 효과는 덜하지만 회복기간이 짧고 부작용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젤틱(냉동지방분해술)과 컨투어(체외충격파 지방분해술)는 관심이 집중되는 시술법이다. ‘젤틱(냉동지방분해술)’은 지방세포를 얼려 자가세포사멸이라는 사멸작용에 의해 지방세포가 자연스럽게 없어지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시술 후 약 2주 후부터 지방세포의 사멸이 진행되기 시작하며 시술 3개월 후부터 지방층의 감소가 일어난다. 젤틱(냉동지방분해술)은 인위적인 지방세포의 파괴가 아닌 자연적인 현상의 지방세포의 사멸을 이용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방법은 울퉁불퉁 나온 뱃살의 시술 부위에 젤 패드를 얹은 후 공기압을 이용해 시술 부위를 강하게 빨아들이는데 이때 흡입기에 흡입된 지방층은 흡입기의 내부에 위치한 냉각판에 노출되어 저온으로 치료하게 된다.

    시술 중에는 공기압 압력에 의해 강하게 당기는 느낌이 있을 수 있으며 약간 차가운 느낌이 든다. 시술 시간은 한 부위에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술은 주로 앉은 자세에서 받으므로 음악 감상이나 비디오 시청, 인터넷, 독서 등을 할 수 있어 비교적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젤틱은 러브핸들로 불리는 옆구리, 아랫배, 윗배, 등살 등 지방들이 뭉쳐 있어서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쉽게 뺄 수 없는 특정 부위를 안전하고 통증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컨투어’라 불리는 체외충격파 지방분해술은 지방세포수를 줄여주는 시술이다. 이른바 Walk-in Walk-out, 걸어 들어와 걸어 나가는 시술로 대표된다. 집중장치(Focus non-invasive technology)를 통해 체외충격파를 정조준하여 지방세포 파괴에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지방흡입을 하지 않고도 지방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비만치료법으로 오렌지 껍질을 까지 않고 알갱이를 한 알씩 ‘톡톡’ 터뜨리는 모습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몸 밖에서 조준해 초음파 진동으로 피부 속 지방세포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기타 혈관이나 신경, 피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비만의 근본 원인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는 모니터를 통해 시술 장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을 받는 동안 시술 부위에 따뜻하다는 정도의 느낌만을 받아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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