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자외선에서 안전하다? X
사실이 아니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때문에 얻는 손상을 50% 정도 줄여준다. 이런 문제 때문에 2008년 유럽공동체와 유럽화장품연합에서는 자외선차단제에 경고 표시를 넣으라고 했다. 따라서 햇빛이 강해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자외선차단제 이외에 다른 방법을 동원한다. 실외로 나갈 때에는 긴 소매옷이나 모자, UV 코팅이 되어 있는 선글라스 등을 챙긴다.
자외선차단제는 기초화장의 가장 마지막에 바른다? O
맞는 말이다. 메이크업 전 기초단계의 가장 마지막 단계로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데이로션이나 파운데이션, 팩트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것이 많다. 이럴 때는 마지막에 바르는 차단제에 UVA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SPF 및 PA 지수가 너무 낮지 않은 것을 고른다.
까만 피부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O
‘자외선차단제는 피부를 까맣게 타지 않게 해주는 것’이라 믿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원래부터 피부색이 까만 사람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될까? 당장 눈에 보이는 피부색에 큰 차이는 없겠지만 근본적인 피부노화는 계속 진행된다. 자외선은 피부탄력 섬유를 파괴해 피부를 거칠고 주름지게 하므로 원래 피부가 검더라도 탱탱하고 고운 피부를 유지하려면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때문에 자외선이 더 많이 흡수된다? O
입술에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멜라닌이 없기 때문에 좀더 빨리 늙고 암 발병 위험성이 높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매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사람도 자외선에 의해 입술이 상처받는다는 사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다. 입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SPF30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립밤을 매일 아침 립스틱이나 립글로즈 밑에 발라 준다. 특히 아랫입술은 햇빛 노출에 가장 취약한 부위이므로 더 꼼꼼하게 바른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높을수록 좋다? X
SPF 뒤에 붙는 숫자는 지속시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사람 중 피부가 아주 하얀 사람도 최소 30분 이상 햇빛에 노출돼야만 화상 증상이 일어난다. 일반인이라면 30~45분 정도다. 홍반 발생에 필요한 자외선의 양을 막기 위해서라면 SPF20 정도면 충분하다. 씻겨나가는 양이나 필요한 양만큼 충분히 바르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면 SPF30~40 정도의 제품으로 선택한다. SPF1은 일반적으로 15분을 의미한다. SPF20이면 300분, 즉 5시간 동안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다. SPF의 뜻은 오직 UVB의 차단만을 의미한다. 따라서 ‘UVA/UVB Protection’이나 ‘Broad-spectrum Protection’ 등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을 구입한다. 자외선 차단을 돕는 성분은 피부자극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좋지 않다.
워터프루프 제품은 물에 안전하다? X
아니다.‘워터프루프(Water Proof, 방수)’와 ‘워터레지스턴트(Water Resistant, 내수)’를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 워터프루프는 말 그대로 물에서 100% 안전하다는 것이지만, 워터레지스턴트는 어떤 기준 내에서 안전하다는 의미이다. 보통 ‘Water Resistant’ 표시는 물에 담근 후 40분 후에도 효과가 남아 있을 때, ‘VeryWaterResistant’는 80분 후에도 효과가 남아 있을 때 표기할 수 있다. 2008년 7월에 발표한 미국 FDA의 자외선차단제 항목을 살펴보면 ‘Proof’ 대신 ‘Resistant’라는 단어를 쓰도록 권하고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번들거리지 않게 적은 양을 펴바른다? X
아니다. 대부분 차단제를 메이크업베이스 겸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바르는 양이 턱없이 모자란다.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자외선 차단 수치를 측정하는 실험에서는 피부 1cm2 당 2mg을 바른다. 현실적으로 얼굴에 바르기 부담스러운 양이므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건 권장량의 1/2~1/3 정도다.
자외선차단제는 비쌀수록 좋다? X
그렇지 않다. 자외선차단제는 몇 천원부터 몇 만원까지 가격대가 폭 넓지만 차단제를 만드는 기본 원료는 같다. 차단제의 가격은 제품 원료의 가격과 이 원료를 배합하는 기술 등에 의해 결정된다. 같은 원료라도 어떤 비율로 섞느냐에 따라 발랐을 때 사용감이 좋아지며, 시간이 지나면 두세 층으로 분리되는 현상이 적어진다. 정제를 많이 거친 것일수록 석면이나 납 등의 불순물이 적어진다. 광고와 마케팅 비용을 많이 쓰면 그만큼 제품 가격이 높아지니 이를 고려해 좀더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성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파우더나 스프레이 타입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로션 타입보다 높다? X
스프레이 타입이나 파우더 타입은 바르는 도중 공기 중으로 날라가는 양이 많고, 피부에 흡수되는 양이 적기 때문에 밀착력이 높은 로션 타입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메이크업 후라면 이런 타입이 용이하다. 신사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가장 추천하고 싶은 건 역시 로션 타입이지만 스틱이나 스프레이, 파우더 타입은 휴대가 편하며 사용감이 가벼우므로 덧바를 때 사용하라”고 말했다.
Tip 남자는 귀 뒤, 여자는 목 뒤까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자!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 잊기 쉬운 부위가 있다. 여자는 목, 손등까지 챙겨 발라야 하고, 짧은 머리의 남자는 귀까지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귀 뒤는 완만한 곡선이 있어 햇빛이 한 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피부암 발생 위험성이 높다. 뼈가 돌출된 부분은 두세 번 덧바르고, 얼굴 경계선과 콧방울 옆은 잘 지워지므로 역시 신경 써 바른다.
/참고서적 《늙지않는피부젊어지는피부》(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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