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 암환자에게 희망의 씨앗 전파

입력 2010.03.05 18:05 | 수정 2010.03.08 12:04

암환자에게 희망과 용기의 씨앗을 전파하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3월 12일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암환자를 대상으로「암환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암질환에 대한 강좌 위주의 행사를 탈피해, 암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좌와 스트레스 해소법,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요가, 발마사지 등 암환자들이 직접 참가해 체험하는 희망을 전파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신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암환자의 날 행사는 ▲암환자의 건강한 생활관리(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웃음으로 삶의 활력소 되찾기(이미소 행복협회 회장) ▲요가교실(김수미 요가강사) ▲스트레스 해소법(김도윤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사) ▲건강 발마사지(황문숙 성균관대 간호학과 교수) 등의 주제로 강의와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등 각 암별 전문 간호사들이 건강상담을 진행해 암환자들과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을 상담하는 암건강상담 코너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암센터 1층 로비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영양 상담 및 영양식 전시회를 개최한다. 암환자들의 경우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전후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고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 영양상담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암센터는 참석하는 암환자들에게 자체 제작한 ‘수호천사 배지’를 나눠 줘 암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줄 계획이다. 수호천사 배지는 치료 후 암환자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암환자의 건강을 지켜주며, 항상 암환자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기념사진 촬영과 체지방 측정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심영목 암센터장은 “암은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니며 조기진단으로 완치와 생존율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면서 “삼성암센터는 암 치료뿐만 아니라 요가, 웃음, 발마사지, 영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을 널리 알림으로써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암환자의 날 행사는 암환자나 보호자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삼성암센터(3410-6617)로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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