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
한약을 복용할 때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을 고치는 치료를 함께 받으면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치료 효과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은 2008년 6월부터 1년간 알레르기성 비염·축농증·천식으로 한약을 복용하는 102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한약만 복용하고 다른 그룹은 한약과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는 입호흡 교정치료를 병행했다.
6개월 후 코 내시경 등을 통해 두 그룹의 증상 변화를 비교한 결과, 코막힘이나 코점막 부기가 없어진 사람의 비율이 입호흡 치료를 병행한 그룹에서 4.5% 더 높았다.
김 원장은 "입호흡을 교정하면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인 코막힘이나 코점막 부기를 없앨 수 있고 콧물 양이나 재채기 횟수도 크게 줄어든다. 코는 입과 달리 찬공기, 먼지, 세균 등을 걸러줄 털이나 점액이 있기 때문에 코질환이 있는 사람이 입호흡을 코호흡으로 바꾸면 호흡하는 공기가 깨끗해져서 증상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입호흡을 교정하려면 6개월 정도 잠잘 때 아래위 입술을 테이프나 일회용 밴드로 인중 넓이 정도 붙인다.
갑자기 시작하면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공부할 때나 TV를 볼 때 미리 테이프나 밴드를 붙여서 불편감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연구 결과는 26일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은 2008년 6월부터 1년간 알레르기성 비염·축농증·천식으로 한약을 복용하는 102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한약만 복용하고 다른 그룹은 한약과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는 입호흡 교정치료를 병행했다.
6개월 후 코 내시경 등을 통해 두 그룹의 증상 변화를 비교한 결과, 코막힘이나 코점막 부기가 없어진 사람의 비율이 입호흡 치료를 병행한 그룹에서 4.5% 더 높았다.
김 원장은 "입호흡을 교정하면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인 코막힘이나 코점막 부기를 없앨 수 있고 콧물 양이나 재채기 횟수도 크게 줄어든다. 코는 입과 달리 찬공기, 먼지, 세균 등을 걸러줄 털이나 점액이 있기 때문에 코질환이 있는 사람이 입호흡을 코호흡으로 바꾸면 호흡하는 공기가 깨끗해져서 증상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입호흡을 교정하려면 6개월 정도 잠잘 때 아래위 입술을 테이프나 일회용 밴드로 인중 넓이 정도 붙인다.
갑자기 시작하면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공부할 때나 TV를 볼 때 미리 테이프나 밴드를 붙여서 불편감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연구 결과는 26일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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