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 다문화가정 무료 수술

입력 2009.09.08 16:12
헬스조선과 인하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Global Korea, 우리는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을 벌입니다. 조선일보, 대한항공, 법무부, 인하대학교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여성의 부모 형제 중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로 치료·수술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여성의 가족 10명을 초청해 수술을 해 줬으며, 올해는 해외 가족 10명과 국내 거주 다문화가정 구성원 10명 등 모두 20명을 선발해 치료해 줄 예정입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치료받기 원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은 헬스조선닷컴 '우리는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 코너(www.healthchosun.com )에 대상자의 질환 종류와 상태 등을 적어 신청해 주십시오. 딱한 사연을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나 사회복지기관 등의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치료 대상 질환은 원칙적으로 제한이 없으나, 1~2회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문의 (02)724-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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