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통신은 17일 2:1 성관계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통신은 "속칭 '전화방'과 '남성 휴면텔', '휴게텔'이라는 이름의 경찰 분류상 풍속업소에서 순수 개인들이 자유의사에 의해 성매매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2대1 등의 집단 성행위가 이뤄질 경우 '성매매단가'를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30대 중 후반의 유부녀 등 일부 여성들이 성매매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
보도에서 경찰 관계자는 "이들 업소는 자유업소로서 '허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영업을 할 수 있고 신규개업과 폐업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어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오수연 간사는 "상당수의 남성들이 전화방을 통해 성매매를 한 사실이 나타났다. 전화방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이 이들 남성들로부터 2-3차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위험이 크다"며 "생활정보신문을 통해 쉽게 전화방에 접근할 수 있는 현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사회적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람들 가운데 흔히들 ‘변태’라고 불리는 성도착증의 상태인 사람들이 많다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성도착증은 강력한 성적 충동을 해결하기 위해 비정상적이고 비윤리적인 상상이나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 이런 증상은 자체뿐만 아니라 그 파급 효과가 주변 사람들까지 황폐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볍게 보아선 안 되며 꾸준히 치료를 권한다.
스스로가 특단의 노력을 해야 한다. 섹스 중독증은 섹스를 통하여 기분을 전환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하여 죄의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흔하며 이런 기분을 벗어나기 위하여 또 다시 섹스를 찾는 일종의 악순환을 그릴 수 있다. 섹스를 통하여 스트레스나 기분을 푸는 습관을 본인 스스로 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환자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여성에 대하여 적대감이나 동경심과 같은 특별한 감정이 있어 섹스에 집착하는 경우에는 상담을 통하여 심적 안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때 심리적 안정제 등의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기질적인 원인이 있을 때는 그 원인을 제거하여야 한다. ‘테스토스테론’이라고 불리는 남성호르몬은 여성이나 남성 모두에게 성욕을 담당하는 유일한 호르몬이다.
바로 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왕성해지면 성욕이 증가된다. 이런 경우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감소시켜야 한다.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남성호르몬 자체를 차단하는 약물이나 여성호르몬을 투여하여 남성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여 섹스로부터 격리시키기도 한다.
한국성과학연구소 이윤수 소장은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상담해보면 대인관계나 사회적응 기술이 떨어지거나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