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한국릴리-일석삼조 인슐린 '휴마로그믹스25' 출시

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릴리가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를 출시했다. ‘휴마로그믹스 25’는 우리 몸의 생리학적 프로파일과 유사하여 효과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 중·장시간형 인슐린 만으로는 전체적인 혈당조절, 특히 식후혈당 조절이 어려운데 반해, 휴마로그믹스25는 1일 2회 투여로 하루에 필요한 공복 및 식후혈당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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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휴마로그믹스 25는 당뇨병을 진단하고 모니터 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당화혈색소 (HbA1c)가 목표치인 7% 이내로 도달된 환자비율이 42%로 장시간형 인슐린과 비교할 때 2.3배나 우수하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저혈당 발현율도 기존의 ‘휴먼 인슐린 70/30’에 비해 42%나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의대 박성우 교수는 “휴마로그믹스 25는 인슐린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며 “특히 기존의 휴먼 인슐린은 식사 30~45분 전에 투여가 필요한 반면, 인슐린 유사제인 휴마로그믹스 25는 식전 또는 식후 바로 주사가 가능해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총 392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도 100%에 가까운 환자가 주사시간을 대체로 잘 지킨다고 응답해 환자들의 주사 순응도 또한 높았다. 휴마로그믹스 25는 초속효성 인슐린 유사제인 인슐린라이스프로 25%와 중시간형 인슐린인 인슐린라이스프로 프로타민 현탁액 75%로 이루어진 혼합액으로 환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펜형으로 제작됐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