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탈모량이 늘어나는 이유는?

언론사

입력 : 2020.05.30 09:51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의 차가 10도 이상을 웃돌 정도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 저하를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다양한 면역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머리카락도 부쩍 많이 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 탈모량이 늘어나는 이유는 환경 변화 및 면역력 저하가 주원인이다. 아침이나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땀이 절로 흐를 정도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반복되면 인체는 체온 조절을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피로도가 높아지고 면역력이 저하된다.

여기에 습도가 낮아 건조하다면 두피 각질이 많이 생성되고 각질이 두피에 쌓여 두피건강 저하는 물론 모공을 막아 모발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뜨거운 자외선 또한 두피와 모발을 자극해 모발의 조기탈락을 유도하는 원인이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휴지기 모발이 늘어나 탈모량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대개 1~2주 사이에는 탈모량이 다시 줄어들지만 2주가량 지나도 탈모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환절기 탈모를 의심할 필요도 있다.

환절기마다 늘어나는 탈모량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평소에 부적절한 생활패턴을 반복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장부 기능이나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환절기 탈모가 일시적이지 않고 만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장석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이장석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생활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탈모 원인에 있다. 1000만 탈모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탈모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까닭은 유전 외에도 여러 후천적 요인이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여성 탈모 환자는 물론, 소아, 청소년에게도 탈모가 나타나 전반적인 탈모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트레스 과다, 자극적인 식습관, 음주, 수면 부족, 과로 등의 건강을 악화하는 부적절한 생활습관은 장부 기능을 저하시켜 과도한 체열을 생성한다. 과다한 체열은 뜨거운 것은 위로 오르는 특성에 의해 상체로 올라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두피기능을 저하시킨다.

메마른 사막에서는 나무는 물론 풀조차 잘 자랄 수 없는 것처럼 건강하지 않은 두피에서는 모발이 잘 자라기 어려울뿐더러 머리가 쉽게 빠진다.

이처럼 부적절한 생활습관이나 환경 변화와 같은 다양한 요인이 몸속 문제를 유발했기에 한의원에는 몸속 원인을 파악해 이를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춘 탈모 치료를 제공한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은 비슷해도 환자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면밀한 진단도 놓쳐서는 안 된다.

발머스한의원 서면점 이장석 원장은 “일시적인 탈모 증상이 만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조기치료와 올바른 생활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몸속 탈모 원인을 바로잡는 한방 탈모치료는 건강 증진과 재발 예방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탈모량이 부쩍 늘었거나 머리숱이 줄어들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것 같다면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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