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성 안질환’ 5가지 예방법

눈이 즐거워지는 아이(EYE) 페스티벌

아이러브안과/박영순 원장

눈은 우리 몸 중에서 가장 예민한 부위이므로 날씨와 대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요즘 시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눈 질환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등의 알레르기성 안질환이 있다.

알레르기성 안질환은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러한 이물질이 눈에 들어갈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심한 가려움, 눈시림, 부종,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각막 궤양, 각막 혼탁이 일어나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봄철에는 아래의 예방 수칙을 통해 각종 안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 한다.

1. 가급적 외출을 자제한다
알레르기성 안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봄철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 질환을 발생,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황사나 꽃가루가 심한 날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외출이 필요한 경우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하여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2. 눈과 손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얼굴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눈을 비비지 않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빠져 나오도록 한다.
만약 일년 내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면 집 안에 쌓인 먼지와 진드기가 원인일 수 있다. 이 경우 실내에 공기청정기를 비치하는 한편, 집안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여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최대한 제거하도록 한다.

3. 알레르기 반응에는 냉찜질을 한다
알레르기성 안질환에는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차가운 수건이나 얼음팩으로 찜질을 해주면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과 부종이 줄어든다. 인공눈물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만든 뒤 점안해도 냉찜질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내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4. 충분히 휴식하고 영양소를 섭취한다
우리 몸이 피곤할 경우 눈물 분비 및 면역력 약화가 일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충분한 휴식과 영양소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 역시 안질환의 좋은 예방법 중 하나다. 그리고 과음, 과도한 긴장, 스트레스 역시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므로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5. 안과에서 치료를 받는다.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안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각종 안약이나 인공눈물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오·남용하면 백내장, 녹내장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안과에 방문하여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기를 권한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눈이 즐거워지는 아이(EYE) 페스티벌

건강한 눈으로 환한 세상을 전하는 박영순 원장의 눈 사랑 이야기

국제 노안연구소 소장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Atlanta Emory Eye Center
Chicago, Colman Kraff Eye Institute 연수
Bascom-Palmer Eye Institute at the University of Miami 연수
열린의사회 단장으로 몽골, 미얀마, 라오스, 사할린 무료 진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회장 역임
미국, 유럽 굴절수술학회 정회원
윤호병원 안과 원장 역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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