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좋은 음식은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 있다

눈이 즐거워지는 아이(EYE) 페스티벌

아이러브안과/박영순 원장

옛 어르신들은 몸에 좋은 것은 많이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를 들어 고로쇠 물은 사흘에 한 말을 마셔야 효과가 있다고 했는데,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5~6리터의 고로쇠 물을 마셔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마시는 행위는 녹내장의 원인이 되므로 눈 건강에는 좋지 않다.

건강에 좋은 음식일지라도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첫째고,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둘째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적당히, 꾸준히 먹어야 눈에 좋은 식품’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당근과 토마토, 간은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 A는 눈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로 시력을 개선시키고 야맹증을 예방한다. 그리고 우리 몸의 면역력도 높여준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두통이나 피부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하루 권장량에 맞추어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딸기, 블루베리, 아사이베리는 비타민 C 및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둘 다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노안 및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베리류는 과일 중에서도 당분이 많은 축에 속하므로 과식은 금물이다. 아로니아와 아사이베리는 당도가 낮아 조금 더 여유 있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들이다.

호두, 잣 등의 견과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시력을 보호하고 두뇌발달을 돕는다. 그러나 견과류는 기본적으로 열량이 높으므로 매일 소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오메가-3, 6, 9를 1:3:1의 비율로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 또한 고려해야 한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눈이 즐거워지는 아이(EYE) 페스티벌

건강한 눈으로 환한 세상을 전하는 박영순 원장의 눈 사랑 이야기

국제 노안연구소 소장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Atlanta Emory Eye Center
Chicago, Colman Kraff Eye Institute 연수
Bascom-Palmer Eye Institute at the University of Miami 연수
열린의사회 단장으로 몽골, 미얀마, 라오스, 사할린 무료 진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회장 역임
미국, 유럽 굴절수술학회 정회원
윤호병원 안과 원장 역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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