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하는 여드름, 트러블 고민 해결 방법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꿈꾸는 당신에게

버드나무한의원/나성훈 원장

- 울퉁불퉁, 울긋불긋 피부 해결하려면 체질개선 효과적
- 치료에도 불구 반복되는 여드름, 오히려 피부 건강 악화시켜

기온이 높고 땀이 많이 나며 피지분비가 많아지는 여름철보다 오히려 겨울철에 더 극성을 부리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인 이들이 많다. 겨울철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겨울철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다.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는 체온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고 건조한 환경은 피부 겉 표면에 각질을 더 많이 쌓아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문제를 일으켜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이 올라오는 횟수 뿐 아니라 피부가 약하고 민감해지는 것 또 한 문제다. 여드름 발생은 ‘열’과 연관성이 깊은데 얼굴 쪽으로 열이 몰리면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가 쉽게 붉어진다. 이에 겨울철 자외선, 공기 중의 오염물질, 찬 바람 등 피부에 직접 닿는 자극들은 더욱 피부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문제는 이러한 여드름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여드름은 단순한 피지과잉으로 인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피부 표면을 아무리 잘 관리해주어도 계속해서 재발하는 여드름은 그 치료의 핵심을 몸 내부에서 찾아야한다. 몸 내부의 원인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재발이 쉽고 오히려 계속되는 피부 표면 치료의 자극으로 피부 자체가 약하고 예민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 생리에 의하면 숨어있는 여드름 씨앗이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는데 까지 성숙되는 시간이 약 90일 걸린다. 이는 보이는 여드름이 없어졌다고 해도 피부 속에 숨어있는 여드름이 계속 남아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와 같다. 그러므로 여드름 치료에 있어서는 눈에 보이는 여드름 치료는 물론, 보이지 않는 여드름까지 제거하여 재발률을 낮추고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여드름의 발생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발생의 원인과 함께 체질분석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열의 순환, 노폐물 배출을 돕는 한약을 처방하고 피부 겉과 속의 여드름을 제거하고 피지를 조절, 피부를 재생시키는 외부 치료를 함께 병행해야 재발 적은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은 식이요법과 생활습관과도 연관성이 깊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을 자제하고 올바른 세안과 청결관리, 적절한 화장품의 사용 등 생활지도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겨울철에는 건조함과 피부온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안면홍조가 동반되어 피부가 더욱 악화되기 쉬우므로 더 꼼꼼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여드름은 치료 이후 자국과 흉터의 개선 또한 쉽지 않으므로 함부로 손으로 짜거나 자가 관리를 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자국과 흉터를 예방,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고운 피부를 만다는데 도움이 된다.

여드름 피부의 경우 스크럽이나 강한 세안은 자극이 되어 좋지 않다. 겉 표면을 아무리 깨끗이 한다고 해도 모공속의 각질과 피부 속의 여드름 균까지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세안시에는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을 이용해 피부의 온도 유지와 자극을 줄여주는 게 좋다. 또한 세안 후에는 거친 타월로 문질러 닥지 말고 가볍게 두들겨서 물기를 제거하거나 손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주는 게 도움된다.

발생한 여드름은 여드름 균을 짜내고 흉터나 색소가 남지 않도록 재생을 촉진시켜 주는 게 좋다. 하지만 손으로 직접 짜는 경우 여드름의 뿌리까지 뽑아지지 않고 오히려 여듣름 씨안 내부에서 터져 약해진 모낭벽이 파괴된다. 이런 경우 염증이 심해지며 같은 자리에 반복하여 여드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고자 : 버드나무한의원 나성훈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꿈꾸는 당신에게

버드나무한의원 나성훈 원장이 들려주는 건강 뷰티 이야기

現) 버드나무한의원 대표원장
동의대 한의학과 졸업
8체질 아카데미 연구원 역임
킴스일침학회 정회원
대한 경락 경혈학회 정회원
대한 약침학회 정회원
대한 한의진단학회 정회원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