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이 예뻐지는 코호흡 트레이닝
1. 입과 항문을 닫고 코로부터 천천히 횡격막을 위로 당겨 올려서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코로 숨을 내뱉는다.
2. 의식적으로 등 근육, 목 근육, 골반을 늘리고 턱을 당겨서 가슴을 편다.
3. 이와 같은 동작을 하고 있는 동안 위아래의 치아는 1~2mm 정도 벌린다.
▶ 횡경막 호흡은 코로 들이마신 산소를 전신으로 보내기 위한 호흡법이다. 입호흡 습관이 있는 사람은 등이 동그랗게 굽어 있는 고양이 자세인 경우가 많고, 턱이 앞으로 튀어나온 사람이 많다. 이런 자세에서는 어쩔 수 없이 흉식 호흡을 하게 된다. 흉식 호흡을 하면 폐에 들어가는 공기량이 적은 데 비해 횡격막 호흡은 늑간근(늑골의외부와 내부에 있는 근육)을 사용해 폐를 부풀려 공기를 들이마시기 때문에 산소량이 많다. 이때 공기 섭취량은 흉식 호흡과 비교하면 3~5배나 많다. 폐에 산소량을 공급하는 것 외에도 노폐물의 이산화탄소를 충분히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폐의 환기 능력도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손발이 따뜻해지고 얼굴색도 밝아지는 것이다.
횡격막 호흡은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 하면 좋다. 특히 피곤함을 많이 느낄 때, 스트레스가 쌓일 때,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했을 때등 횡격막 호흡법을 활용하자. 생활이 훨씬 상쾌해질 것이다.
/기고자 :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