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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얼굴 예뻐지는 “美 호흡 ” 3살 얼굴 80살까지 간다!

사상의학으로 본 알레르기

영동한의원/김남선 원장

「 ‘입으로 숨을 쉬든 코로 숨을 쉬든 숨만 쉬면 문제 없다!’  이는 입호흡의 위험성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인기 프로그램 KBS “생로병사의 비밀 - 호흡기 질환, 면역력을 높여라!” 방송 中 각종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으로 ‘입호흡’의 위험성에 대해 시사한 바 있다. 우리 주변에는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습관적으로 입호흡을 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대부분 감기나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어 코막힘으로 인해 입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입호흡이 코호흡보다 더 많은 공기를 들여 마시는 편한 호흡이라 착각하면서 입호흡을 하게 된다.

코호흡은 무엇보다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필수적이다. 코로 공기가 들어가면 콧속의 섬모나 점막의 점액이 공기를 정화하고, 코와 목의 편도선이 세균을 막아준다. 이렇게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백혈구가 각종 병원균을 잡아먹어 몸의 건강을 유지한다. 그러나 코 질환을 겪는 아이들은 입호흡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치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3살 때까지 뇌 신경회로가 완성이 되고, 5살까지 얼굴형이 결정된다. 그러나 3-5才 사이 계속해서 입호흡을 하다보면 치아부정교합, 주걱턱, 아데노이드형 말상 얼굴, 안면 비대칭 등 얼굴변형을 초래하면서 결국 아이의 美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흔히 아이들의 얼굴은 열두 번도 더 바뀐다고 한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아이 얼굴이 변하는 모든 책임은 부모 몫이라 할 수 있다. 

각 가정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기만하다. 당장 눈앞의 현실만을 쫓다보니 아이들에게 점점 소원해지고, 아이들의 나쁜 생활습관은 그대로 몸에 고착되면서 훗날 아이가 겪어야 할 고통을 초래하고 있다.

- “아이가 어릴 때는 예쁘장했는데 언제부턴가 밉상이 되어간다.”고 한탄하는 부모…
과거에 비해 생김새나 체형 등 미인의 기준이 바뀌었다지만 아름다움은 여전히 시대를 뛰어넘어 모든 세계인의 관심사다. 최근 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인기 댄스그룹 여성5인조의 성형수술 합한 횟수가 무려 27번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한 바 있다. 이는 비단 이 그룹만이 아니다. 과거엔 사고나 선천적인 외모 결함 때문에 이를 숨기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최후의 수단으로 성형수술을 감행하였지만 이제는 일반인들조차도 외모지상주의에 편입돼 더 예뻐지기 위해서, 또는 취업을 위한 목적으로 자연스럽게 성형을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잘못된 입호흡 습관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얼굴형이 변한다면, 이로 인해 치아교정이나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할 경우까지 발생한다면 과연 어떠할까? 사실 입호흡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 환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강남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이 최근 발표한 “코막힘에 의한 구호흡 치료 및 상관관계 연구”에 따르면, 입호흡이 얼굴변형은 물론 성장 ·학습 및 집중력·기억력 감퇴 등을 초래함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영동한의원 코 알레르기 클리닉을 방문한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김 원장은 “평소 입 호흡으로 생활하는 6∼18세 남녀 학생 1,312명을 조사한 결과, 성장 부진이 50.3%(660명), 정서불안·학습부진·산만이 30.2%(396명)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입 호흡이 삶의 질 뿐 아니라 심각한 성장 및 정서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또한 입호흡은 얼굴 형태에도 영향을 미쳐 치아 부정교합 5.5%(72명), 주걱턱 2.4%(32명), 아데노이드형 얼굴도 1%(13명)나 됐고, 눈 주위가 검게 보이는 다크 서클도 2.2%(29명)에 이르렀다.

임상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문제는 입으로 자꾸 숨을 쉬게 되면, 입 안 압력의 균형이 깨져 장기적으로는 치아와 아래턱이 변형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오랫동안 입을 벌리고 있으면 침이 말라 입 안이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충치 등 구강질환 뿐 아니라 천식, 축농증, 아토피, 편도선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그까짓 입호흡이 뭐 대수라고..코로 숨 쉬지 못하면 입으로 호흡하면 돼지..왜 난리야..? ’
그러나 이것은 입호흡의 위험성을 분명 모르고 하는 소리다. 성형기술이 워낙 뛰어나 성인이 되어 목돈을 들여 성형을 할 수도 있겠지만, 부작용과 경제적인 부담, 수술에 대한 고통을 이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미운 사람은 없다. 커가면서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점차 ‘얼굴형이 비틀어지거나 입이 튀어나오고, 주걱턱이 되는 등 얼굴형이 미워진다.’ 면 한번쯤은 입호흡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입호흡을 유발하는 코 알레르기는 원인이 되는 흡입 물질의 종류와 자극기간, 환경 인자 및 환자의 체질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원인을 제거하거나 체질이 보강되지 않는 한 알레르기는 계속적으로 발병하기 쉽다. 코박사로 유명한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제된 YD 영동탕을 이용하여 알레르기치료는 물론 호흡기 전반의 면역력을 키워 알레르기 난치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만약 코막힘이 없는데도 입호흡을 할 시엔 일본 니시하라 구호흡 연구소에서 특수 제작한 기적의 입테이핑을 이용하여 잘못된 입호흡 습관을 고쳐주면 된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얼굴변형이 오는 것을 막을 순 없지만, 잘못된 입호흡이 얼굴변형을 초래한다면 그것은 100% 부모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코알레르기 클리닉 강남 영동한의원
경희대 외래교수 한의학박사 김 남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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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으로 본 알레르기

김남선 영동한의원(코알레르기 클리닉) 원장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
경희대 한의대 한의학과 졸업      
경희대 한의학 대학원 석박사 학위 취득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 일본 동양의학회 위원, 全일본 침구학회 위원
미국 LA의 K-S University 교수
경희대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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