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되지 않는 불임부부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생각지도 못한 임신에 당혹해하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생각처럼 임신이 되지 않는 이들도 있다. 또한 어렵게 임신을 하더라도 출산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임신은 하늘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임신이 되지 않거나 임신을 해도 자꾸 유산이 된다면 이는 하늘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의 자궁건강을 우선 살펴보는 것이 좋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과 같은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자궁질환들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은 물론 유산의 원인까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가장 흔하지만 가장 알 수 없는 병,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보통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여성들이라면 40~50% 정도가 자궁근종을 지니고 있거나 근종이 될 수 있는 소인을 갖고 있다. 문제는 자궁근종의 발생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발병인원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보통 자궁이 약해진 틈을 타고 차고 냉한 기운이 침입해서 어혈이 굳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근종이 나타나게 된다.”며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불순인 여성들, 요통이나 부종, 피로감 같은 증세가 부쩍 많이 나타나고 있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야한다.”고 조언한다.
✔ 자궁근종과 같은 질환 아냐? 자궁선근종
보통 자궁선근종은 자궁근종과 같은 질환이라 의심받는 경우가 많은데 자궁선근종은 조직 내에 평활근이 아닌 내막조직이 자라는 것으로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된다. 자궁내막조직이 자궁의 근육층으로 스며들어 자궁의 근육층 자체를 두껍게 만들면서 40대 이후 여성들의 자궁적출 요인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자궁선근종인 경우 생리시 통증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생리량이 많아지고 그 출혈기간 역시 길어지게 된다. 또한 하복부가 묵직하고 골반통, 요통, 대소변장애, 빈혈과 같은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 자궁내막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은 월경을 배출함과 동시에 임신을 위해 수정란이 착상을 하는 곳이다. 만약 자궁내막증에 노출된다면 자궁 내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이 난소, 나팔관, 골반강, 복강, 장 등에 증식을 하게 된다. 때문에 임신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에 하나인데, 젊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이유로 식사생활을 불규칙하게 하거나 불규칙한 수면, 인터넷,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에 노출되면서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은 모두 가임기 여성들의 불임요소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며 “이에 만약 이와 관련된 증상을 느끼거나 임신이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자궁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불임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를 하늘의 뜻에 맡겨만 두는 것이 아니라 자궁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검진으로 자궁질환이 있음을 확인했다면 하루 빨리 치료에 들어가야 임신과 출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