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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임신, 반복적 유산...갱년기 여성의 건강을 위협한다!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잦은 임신, 반복적 유산...갱년기 여성의 건강을 위협한다!

내원한 40대 중반의 한 여성은 전체적으로 야위어 보이는 체격에, 갱년기로 인한 복합적인 증상을 겪고 있었다.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었고, 종종 두통과 골반 냉감을 호소했다. 밤에는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이미 자궁근종을 진단 받은 이였다.

자궁근종은 더 이상 크게 자라거나 악화되지는 않는 추세였지만 그 보다 더 문제는, 여성에게 나타난 증상들이다. 갱년기가 오면서 두통과 불면증이 시작되었는데, 이는 너무나 심각해 체중이 날로 감소되어가고 있었다. 또한 땀이 많이 흘렀으며, 골반과 무릎 밑이 너무 시려서 여름에도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해야 했다.

▪ 빨리 시작된 갱년기, 심한 갱년기 증상...이유는?

갱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체중감소까지 나타나면서 유독 이 여성에게만 증상이 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일반적으로 50대 중, 후반에 시작되는 갱년기 증상도 거의 10년이나 빠른 40대 중반에 시작된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이에 대해 ‘너무 잦은 임신과 반복적인 유산’으로 인해 생식기능과 자궁기능이 약해짐으로써 갱년기 증상이 보다 일찍, 더욱 심하게 나타난 것이라 설명한다.

원치 않은 임신에 따른 의도적인 유산, 그것은 여성의 자궁은 물론 신체 전체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내원한 여성도 잦은 임신으로 인해 루프를 삽입했는데 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자궁근종을 발견한 케이스였다. 6회의 유산 뒤 찾아온 것은 회복이 잘 되지 않은 자궁과 생식 기관이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 갱년기 증상이 더 빨리 더 심하게 찾아온 것이다.

이런 경우 약해진 자궁의 기능을 회복시키면서 아울러, 간, 신장 등 신체 전반적인 기관의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것이다. 또한 심장, 폐의 열을 조절하면서 순환을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서, 상열감으로 인한 두통과 가슴 두근거림, 얼굴 화끈거림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하게 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요법은 자궁에 직접적인 약효를 줄 수 있는 좌훈, 반신욕, 좌약요법, 찜질요법 등과 환자의 체질에 맞게 조제된 한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고 전한다.

조선화 원장은 “치료 후 점점 환자의 상열감이 개선되어 비가 오듯이 흘리던 땀이 개선되었고 얼굴 화끈거림, 불면증 등의 증상이 호전되었다. 환자는 하복부의 냉감도 사라져 아랫배에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며 “갱년기를 겪으면서 불규칙적으로 나왔던 생리도 한 달 주기로 개선되었는데, 이는, 약했던 자궁과 생식기능이 순환이 올바로 이루어지면서 회복되어 가능한 것이다.”라 전한다.

여성에게 있어, 잦은 임신과 반복적인 유산은 그만큼 생식기능과 자궁기능을 허약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신을 원치 않을 시에는 올바른 피임을 해서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인공유산을 하는 일을 최소화해야 하겠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의 자궁건강을 통한 진정한 아름다움 추구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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