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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 한방으로 말끔하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꿈꾸는 당신에게

버드나무한의원/나성훈 원장

작고 사소해보이는 여드름이지만 생활에 주는 불편과 마음에 남기는 상처는 결코 작지 않다. 해외의 몇몇 연구기관 발표에 따르면 여드름과 그로 인한 흉터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경우 삶의 질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이 부족하고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높으며 심한 경우 암 환자 만큼의 자살 충동을 갖고 있다는 게 관련 조사들이 밝혀낸 결과다. 

실제로 주변에서 여드름이나 그 흉터가 심한 사람들이 이성은 물론 대인 관계에서 자신감을 잃고 스스로 좋지 않은 인상을 줄까 봐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발표나 의견 개진을 제대로 못 하거나 친구들과 사진 찍기를 꺼려하는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이 심리적, 정서적인 데에까지 영향을 주곤 하는 것이다.

이런 중요성에 비해 여드름 흉터를 가진 사람들 중에는 ‘한번 망가진 피부를 다시 재생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오해와 달리 여드름 흉터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본 사례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개인별 흉터의 원인과 형태에 맞는 적절한 전문 치료를 초기에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형태와 원인의 여드름 흉터에 적절한 치료법이 많이 개발돼있는데,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치료 기간이나 비용이 길고 많아지기 때문이다. 지난 여러해 여드름 치료 분야에서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지만 여드름 흉터 치료는 여전히 까다롭고 어려운 일이라며 그만큼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술과 장비는 물론 환자 본인의 적극성이 필수적이다.

여드름 흉터는 다른 피부 상처와 마찬가지로 복구 과정에서 남겨지는 흔적이다. 상처가 회복될 때 섬유 조직이 형성되는데 그 양이 많으면 튀어나온 형태가 되고 부족하면 피부가 파인 형태의 흉터로 남게 된다. 대부분의 여드름 흉터는 파인 모습인데 송곳형이거나 둥글게 들어간 형태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곤 한다. 흉터는 형태는 물론 색깔로도 흔적이 남는데 색소 세포가 색소를 과다 생성해 여드름 부위가 갈색이나 거무칙칙하게 변하기도 한다. 여드름을 지나치게 강한 압력으로 쥐어짠 경우에는 피부 속 모세 혈관이 파열된 결과 붉은 여드름 자국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형태과 색깔은 물론 그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도록 풍부하고 오랜 경험을 가진 한의원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에는 한의원을 통해 진피층의 세포 분열을 촉진시켜 흉터를 재생하는 방법인 '진피재생술'이 소개된 이후 그 효과와 안정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치료법은 함몰된 흉터 부위의 진피 회복력을 극대화해주는 방법으로, 어떤 화학물이나 보형물도 쓰지 않고 스스로의 피부가 원래 모습을 찾아 차올라오는 자연적인 피부 복원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임산부에게도 시술이 가능할 만큼 안전하다고.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으면 우선 진찰 및 상담을 통해 피부 타입과 흉터의 범위, 형태 특성 등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프로그램을 설계하게 된다. 이 때 환자의 직업과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해 기간과 효과를 안내한다. 이후 프로그램에 따라 진피 재생술과 미세 약초침, 미세 다륜침 등을 통해 피부의 재생 능력을 높여 새살을 돋게 하며 진정 관리 및 경우에 따라 한약 처방을 더해 치료 효과를 높이기도 한다.

최근 여드름 흉터 치료를 받았다는 직장인 김예슬 씨(32, 여)는 "대학교 이후 여드름과 함께 흉터가 생겼지만 화장으로 가리기 바빴다"며 "3개월 정도 치료받은 뒤 눈에 띄게 흉터가 사라진데다 생각보다 치료비도 비싸지 않아 만족하는 편"이라며 전문적인 치료법을 찾아볼 것을 권했다.

버드나무한의원 나성훈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꿈꾸는 당신에게

버드나무한의원 나성훈 원장이 들려주는 건강 뷰티 이야기

버드나무한의원 /나성훈 원장
現) 버드나무한의원 대표원장
동의대 한의학과 졸업
8체질 아카데미 연구원 역임
킴스일침학회 정회원
대한 경락 경혈학회 정회원
대한 약침학회 정회원
대한 한의진단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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