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해결 편해지지만… 알고 나면, 절대 못 사 먹는 식품

영국 영양사 홀리 캐스크가 편의점에서 평소 사지 않는 메뉴를 공개했다. 사진은 소시지롤빵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영국 영양사 홀리 캐스크가 편의점에서 평소 사지 않는 메뉴를 공개했다. 사진은 소시지롤빵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하기 위해 샌드위치, 간식, 음료 등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메뉴에 따라 당류, 지방, 나트륨 섭취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최근 외신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서 영국 영양사 홀리 캐스크가 편의점에서 평소 사지 않는 메뉴를 공개했다.

▶크림소스 파스타=첫 번째는 크림소스가 들어간 파스타다. 크림소스는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고, 파스타 양이 많아지면 한 끼에 섭취하는 열량도 크게 늘어난다. 특히 채소나 단백질보다 면과 소스의 비중이 높은 제품이라면 영양 균형을 맞추기 어렵다.

▶소시지롤=소시지롤이나 페이스트리도 피한다. 소시지와 페이스트리 반죽에는 지방과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지만, 과일이나 채소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역시 한 끼로 자주 섭취하면 영양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감자칩=감자칩 역시 나트륨과 열량이 높은 음식이다. 특히 메인 식사 후에 감자칩을 추가로 먹으면 한 끼에 섭취하는 전체 열량과 나트륨이 늘어날 수 있다. 감자칩보다는 과일이나 견과류 등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바와 사탕=초콜릿바와 사탕은 당류가 높은 음식이다. 특히 당류가 많은 간식을 습관적으로 추가하면 하루 동안 섭취하는 당류와 열량이 불필요하게 늘어날 수 있다. 홀리 캐스크는 “단순히 단맛을 더하는 초콜릿이나 사탕보다는 식이섬유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단 음료=초콜릿 우유, 당이 들어간 탄산음료 등도 피한다. 액체 상태로 당을 섭취하면 음식처럼 충분한 포만감을 주지 않아도 당과 열량은 추가된다. 음료는 물이나 당이 적은 음료를 선택하는 게 좋다.

한편, 홀리 캐스크는 메뉴를 고를 때 칼로리만 따지기보다 단백질, 식이섬유, 과일·채소가 충분히 포함됐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간편식은 한 끼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메뉴를 선택할 때 가공육이나 소스가 많은 제품보다는 단백질과 채소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