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쉬는 날 위스키 마신다”… 누구랑?

[스타의 건강]

배우 지창욱(39)이 쉬는 날 혼자 위스키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혼술은 음주 횟수와 알코올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 =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캡처
배우 지창욱(39)이 쉬는 날 혼자 위스키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혼술은 음주 횟수와 알코올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 =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캡처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휴식을 위해 반복적으로 술을 찾는 습관은 주의해야 한다. 최근 배우 지창욱(39)이 쉬는 날 혼자 위스키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공개된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지창욱은 쉬는 날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가끔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혼자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요즘은 가끔 위스키 한 잔을 마신다”며 “굉장히 평화롭고 휴식이 되는 시간”이라고 했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이 뇌의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의 작용을 강화해 신경 활동을 억제하고, 불안감을 낮추는 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효과가 있다고 해서, 스트레스받거나 쉬고 싶을 때마다 술을 찾는 습관을 들여선 안 된다. 미국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정서적 불편함이 줄어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술을 마시지 않는 동안 부정적인 감정이 커져 다시 술을 찾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특히 혼자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을 자주 하는 사람은 음주 횟수와 알코올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 2020년 질병관리청 학술지 ‘오송 공중보건 및 연구전망’에 발표된 연구에서 국내 성인 3015명의 음주 습관을 분석한 결과, 혼술군의 한 달 평균 음주 횟수는 6.1회로 비혼술군(3.6회)보다 많았다. 일주일간 섭취한 순수 알코올양도 각각 69.5g과 46.8g으로 혼술군에서 더 많았다.

혼자 술을 마실 때는 처음부터 마실 양을 정해두고 천천히 마시자. 술을 마시는 날이 점차 잦아지거나 한 번에 마시는 양이 늘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공복 음주는 피하고, 자신의 음주 속도를 의식해 짧은 시간에 과음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술을 주된 휴식 수단으로 삼기보다는 운동, 산책, 취미 등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