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안 점막이 마르면 작은 혈관이 쉽게 터지며 코피가 날 수 있다. 코피가 흐르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코피 나오는 원인들
▶스트레스·피로=코 안 점막이 이미 예민한 상태에서는 수면 부족, 과로, 긴장 상태가 겹친 날 코피가 더 쉽게 날 수 있다. 특히 피곤한 날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지며 코 안쪽이 마른다. 여기에 코를 자주 만지거나 세게 푸는 행동까지 잦으면, 약해진 점막을 한 번 더 자극하기 쉽다. 학술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및 관련 전문분야(ORL; Journal for Oto-Rhino-Laryngology and Its Related Specialtie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는 사람 121명을 분석했더니 감기와 함께 스트레스, 피로를 느낀 뒤 코피가 났다고 답한 경우가 많았다.
▶건조한 찬바람=코 안쪽은 바깥 공기와 바로 맞닿는다. 이에 차고 건조한 환절기 공기가 반복적으로 들어오면 점막 표면이 마르고 예민해진다. 이미 약해진 상태에서는 코를 살짝 건드리거나 풀기만 해도 피가 날 수 있다. 학술지 ‘귀·코·후두(Auris Nasus Larynx)’에 따르면 외상·수술 등 뚜렷한 원인 없이 코피로 병원을 찾은 환자 350명의 진료 기록을 기상자료와 비교했더니, 최저기온과 평균 상대습도가 낮을수록 하루 코피 환자 수가 늘어나는 양상이 관찰됐다. 환절기에는 코 안을 자극하는 행동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실내가 건조하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코 안이 심하게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 내부 문제=보통은 코 앞쪽 점막이 헐거나 작은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나온다. 하지만 매번 같은 쪽 콧구멍에서만 코피가 반복된다면 점막이 예민해진 것 외에 다른 원인도 살펴야 한다. 그쪽 코 안의 특정 부위에 상처가 계속 생기거나, 비중격(코 안을 좌우로 나누는 벽) 이상, 염증 같은 국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학술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따르면 한쪽에서만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는 사람은 비강 내시경으로 출혈 부위를 확인하도록 권고된다. 대부분은 심각한 원인이 아니지만, 드물게 코 안이나 비인두(코 뒤쪽과 목 사이 공간)에 병변이 생겨 이곳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코피가 나올 때 대처법
코피가 났을 때는 고개를 뒤로 젖히지 말아야 한다. 피가 목 뒤로 넘어가 속이 메스껍거나 기침이 날 수 있다. 몸을 약간 앞으로 숙이고, 콧구멍 바로 위쪽의 말랑한 부분 전체를 지그시 눌러 10~15분간 지혈한다. 눌렀다 뗐다 반복하면 피가 더 오래 날 수 있다. 피가 30분 이상 멎지 않거나 어지럼증, 힘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코피 나오는 원인들
▶스트레스·피로=코 안 점막이 이미 예민한 상태에서는 수면 부족, 과로, 긴장 상태가 겹친 날 코피가 더 쉽게 날 수 있다. 특히 피곤한 날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지며 코 안쪽이 마른다. 여기에 코를 자주 만지거나 세게 푸는 행동까지 잦으면, 약해진 점막을 한 번 더 자극하기 쉽다. 학술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및 관련 전문분야(ORL; Journal for Oto-Rhino-Laryngology and Its Related Specialtie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는 사람 121명을 분석했더니 감기와 함께 스트레스, 피로를 느낀 뒤 코피가 났다고 답한 경우가 많았다.▶건조한 찬바람=코 안쪽은 바깥 공기와 바로 맞닿는다. 이에 차고 건조한 환절기 공기가 반복적으로 들어오면 점막 표면이 마르고 예민해진다. 이미 약해진 상태에서는 코를 살짝 건드리거나 풀기만 해도 피가 날 수 있다. 학술지 ‘귀·코·후두(Auris Nasus Larynx)’에 따르면 외상·수술 등 뚜렷한 원인 없이 코피로 병원을 찾은 환자 350명의 진료 기록을 기상자료와 비교했더니, 최저기온과 평균 상대습도가 낮을수록 하루 코피 환자 수가 늘어나는 양상이 관찰됐다. 환절기에는 코 안을 자극하는 행동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실내가 건조하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코 안이 심하게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 내부 문제=보통은 코 앞쪽 점막이 헐거나 작은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나온다. 하지만 매번 같은 쪽 콧구멍에서만 코피가 반복된다면 점막이 예민해진 것 외에 다른 원인도 살펴야 한다. 그쪽 코 안의 특정 부위에 상처가 계속 생기거나, 비중격(코 안을 좌우로 나누는 벽) 이상, 염증 같은 국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학술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따르면 한쪽에서만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는 사람은 비강 내시경으로 출혈 부위를 확인하도록 권고된다. 대부분은 심각한 원인이 아니지만, 드물게 코 안이나 비인두(코 뒤쪽과 목 사이 공간)에 병변이 생겨 이곳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코피가 나올 때 대처법
코피가 났을 때는 고개를 뒤로 젖히지 말아야 한다. 피가 목 뒤로 넘어가 속이 메스껍거나 기침이 날 수 있다. 몸을 약간 앞으로 숙이고, 콧구멍 바로 위쪽의 말랑한 부분 전체를 지그시 눌러 10~15분간 지혈한다. 눌렀다 뗐다 반복하면 피가 더 오래 날 수 있다. 피가 30분 이상 멎지 않거나 어지럼증, 힘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경림 기자
기사 전체보기
저작권자 ⓒ 헬스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