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는 집 안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많이 사용한다. 특히 날씨가 건조하거나 난방을 오래 사용하는 계절에는 코와 목이 마르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가습기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가습기가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해켄색대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케빈 김 박사는 “가습기는 건조한 공기로 인한 코와 목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세균·곰팡이 등이 섞인 미세한 물방울을 공기 중으로 퍼뜨리는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습기에서 나온 오염된 수분 입자를 들이마시면 폐에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천식 증상을 유발하거나 환경성 알레르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특히 갑자기 발열, 오한, 마른기침, 숨참, 가슴 답답함 등이 나타난다면 의심해야 한다.
가습기는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할까. 케빈 김 박사는 매일 물을 비우고 물통을 완전히 닦아 말린 뒤 새 물을 넣고, 일주일에 한 번은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세척할 것을 권했다. 또 가습기 내부에 곰팡이가 보이거나 퀴퀴한 냄새가 계속 나고, 아무리 세척해도 물때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물통에 금이 가거나 깊은 흠집이 생겼다면 내부를 완전히 세척하기 어려워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가습기는 바닥에서 최소 1m 이상 떨어진 방 중앙에 두는 것이 적절하다. 바닥과 너무 가까우면 수증기가 충분히 퍼지지 않아 가습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 사람의 호흡기로 습기가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얼굴이나 몸과는 최소 2m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벽이나 가구와도 충분히 간격을 두어 습기가 특정 위치에 집중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한편, 집에 가습기가 없다면 식물, 귤껍질, 숯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잎이 넓고 잎사귀가 많은 식물은 천연 가습 효과가 있다. 식물은 뿌리로 흡수한 수분을 잎으로 배출하는데, 건조한 곳에 있을수록 이런 가습 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이 외에도 수분이 많은 과일인 귤, 레몬 껍질을 책상 위에 두고 물을 뿌려서 주변 습도를 높일 수 있다.
미국 해켄색대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케빈 김 박사는 “가습기는 건조한 공기로 인한 코와 목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세균·곰팡이 등이 섞인 미세한 물방울을 공기 중으로 퍼뜨리는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습기에서 나온 오염된 수분 입자를 들이마시면 폐에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천식 증상을 유발하거나 환경성 알레르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특히 갑자기 발열, 오한, 마른기침, 숨참, 가슴 답답함 등이 나타난다면 의심해야 한다.
가습기는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할까. 케빈 김 박사는 매일 물을 비우고 물통을 완전히 닦아 말린 뒤 새 물을 넣고, 일주일에 한 번은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세척할 것을 권했다. 또 가습기 내부에 곰팡이가 보이거나 퀴퀴한 냄새가 계속 나고, 아무리 세척해도 물때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물통에 금이 가거나 깊은 흠집이 생겼다면 내부를 완전히 세척하기 어려워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가습기는 바닥에서 최소 1m 이상 떨어진 방 중앙에 두는 것이 적절하다. 바닥과 너무 가까우면 수증기가 충분히 퍼지지 않아 가습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 사람의 호흡기로 습기가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얼굴이나 몸과는 최소 2m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벽이나 가구와도 충분히 간격을 두어 습기가 특정 위치에 집중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한편, 집에 가습기가 없다면 식물, 귤껍질, 숯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잎이 넓고 잎사귀가 많은 식물은 천연 가습 효과가 있다. 식물은 뿌리로 흡수한 수분을 잎으로 배출하는데, 건조한 곳에 있을수록 이런 가습 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이 외에도 수분이 많은 과일인 귤, 레몬 껍질을 책상 위에 두고 물을 뿌려서 주변 습도를 높일 수 있다.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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