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병원, ‘J-Care 통합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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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중인 박기호 제이병원 대표원장. 제이병원이 ‘J-Care 통합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이병원 제공
7일 대구 제이병원이 재활치료 연속성을 높이고, 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J-Care 통합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J-Care 통합 시스템은 재활 범위를 신체 기능뿐 아니라 환자 심리 상태, 가족과의 소통, 병동 생활까지 확장한 회복 지원 체계다.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바디 케어’ ▲심리 상태를 살피는 ‘마인드 케어’ ▲가족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패밀리 케어’ ▲병동 생활을 재활 과정으로 연결하는 ‘데일리 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뇌졸중, 척수손상 등 중추신경계 질환은 환자의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단계적으로 기능을 회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에 제이병원은 재활 과정이 휴일이나 치료 일정에 따라 단절되지 않도록 365일 재활치료와 전담치료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입원부터 퇴원까지 한 명의 치료사가 재활 과정을 담당하며 근육·관절 상태와 움직임, 기능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치료 계획을 조정한다. 평일뿐 아니라 공휴일에도 재활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삼킴 기능 개선을 위한 연하치료와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치료도 연계한다.

치료실에서 익힌 기능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아웃재활’도 시행한다. 회복 단계에 따라 환자와 전담 치료사가 인근 시장 등을 방문해 보행과 이동, 물건 선택, 의사소통 등을 연습한다. 이 과정에서 걸으면서 주변 환경을 살피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등 두 가지 이상의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이중 과제 훈련’도 진행할 수 있다.

마인드 케어에서는 뇌파·자율신경 진단 기기를 통해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고 재활 과정에 활용한다. 패밀리 케어는 가족과 환자의 소통을 지원하는 데, 데일리 케어는 치료실 밖 병동에서 이뤄지는 일상적인 동작을 재활 과정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제이병원은 “재활은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병원에서 회복한 기능을 실제 생활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전담치료자세도와 365일 제활치료를 중심으로 신체 기능, 심리, 가족과의 소통, 병동 생활, 이웃재활을 연결해 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