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보다 중요하다”… 의사가 꼽은 ‘건강 관리 필수품’ 3가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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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운동기구를 갖추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 비싼 영양제를 챙겨 먹거나 각종 건강기기를 구입하곤 한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큰돈을 들일 필요는 없다. 인도 심장내과 전문의 비믈레시 판데이 박사는 최근 외신 매체 ‘인디언 익스프레스’에서 우선적으로 투자할 만한 건강 도구를 소개했다.

▶혈압계=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높아질 수 있다. 장기간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신장질환, 심부전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집에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면 자신의 혈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상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혈압은 측정 방법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어 올바르게 재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을 측정하기 전에는 잠시 앉아 안정을 취하고, 두 발을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팔을 심장 높이에 둬야 한다.

▶운동기구=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운동기구를 갖추는 것도 좋다. 저항밴드나 아령처럼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 근력,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질환 등 기존 질환이 있다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혈당측정기=당뇨병이 있다면 혈당측정기도 유용한 투자다. 혈당을 측정하면 음식, 약물, 신체 활동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검사지를 잘못 보관하거나 손을 씻지 않고 측정하는 등 사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부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한 번 비정상적인 수치가 나왔다고 임의로 약물 복용량을 조절해서는 안 되며, 지속적으로 이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이 외에도 나이와 위험 요인에 맞춰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중 등을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