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위해 땀복을 껴입고 난방을 튼 채 운동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추운 야외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이들도 있다. 환경 변화에 따라 신체가 반응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날씨와 온도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 차이에 관심이 쏠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세한 차이로 추운 날씨에서 칼로리가 조금 더 소모된다. 다만 그 차이가 크지는 않아, 체중 감량의 핵심은 주변 온도보다 운동 자체의 강도와 지속성에 있다.
◇추위 속 체온 유지… 갈색 지방 작동
사람의 몸은 가만히 있어도 체온을 37도 안팎으로 유지하려 끊임없이 칼로리를 태운다. 스포츠 의학 전문의 매튜 캄퍼트 박사는 “추운 곳에 노출되면 몸은 내부 온도를 지키고자 혈관을 좁혀 열 손실을 줄이고, 갈색 지방을 활성화하며 추가 에너지를 쓴다”라고 말했다. 몸이 오들오들 떨리는 현상 역시 근육이 빠르게 수축·이완하며 열을 내는 과정이다. 근육이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추가로 태우기 때문에 더운 날보다 약간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하지만, 이 증가량만으로 살을 빼려는 전략을 세우기엔 부족하다. 보온 장비 없이 지나치게 낮은 온도에 오래 노출되면 근력이 떨어지고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더운 날씨, 탈수 위험 경계해야
더운 날씨에 운동하거나 옷을 두껍게 입어 땀을 흘려도 칼로리 소모가 비약적으로 늘지는 않는다. 땀 배출은 과열된 몸을 식히는 체온 조절 작용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몸이 과열되면 혈관이 확장하고 피부 표면으로 땀이 증발하면서 열을 내보낸다. 특히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땀이 잘 증발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렵고 운동 효율도 떨어진다. 무리하게 땀을 늘리려다가는 탈수, 열경련, 열사병 같은 위험 질환에 노출돼 건강을 해친다.
◇운동 효과 높이는 방법
고혈압·당뇨병·비만 환자, 노약자는 극단적인 온도에서 운동을 시작하기 전 의료진 상담을 받아야 한다. 칼로리 소모를 늘리고 싶다면 기온에 집착하기보다는 운동 세트 수, 무게, 반복 횟수를 단계적으로 늘려 강도를 높이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계절에 맞는 복장도 필수다. 매튜 캄퍼트 박사는 “추운 날 달리기를 할 때는 땀을 잘 흡수하는 기능성 속옷 위에 플리스·울 소재 옷을 겹쳐입고, 바람막이 겉옷을 입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더운 날에는 가볍고 밝은색의 헐렁한 옷을 입어 통풍을 돕는다. 운동 중 어지럼증이나 이상을 느끼면 즉시 중단하고 실내로 들어가 수분을 보충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추위 속 체온 유지… 갈색 지방 작동
사람의 몸은 가만히 있어도 체온을 37도 안팎으로 유지하려 끊임없이 칼로리를 태운다. 스포츠 의학 전문의 매튜 캄퍼트 박사는 “추운 곳에 노출되면 몸은 내부 온도를 지키고자 혈관을 좁혀 열 손실을 줄이고, 갈색 지방을 활성화하며 추가 에너지를 쓴다”라고 말했다. 몸이 오들오들 떨리는 현상 역시 근육이 빠르게 수축·이완하며 열을 내는 과정이다. 근육이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추가로 태우기 때문에 더운 날보다 약간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하지만, 이 증가량만으로 살을 빼려는 전략을 세우기엔 부족하다. 보온 장비 없이 지나치게 낮은 온도에 오래 노출되면 근력이 떨어지고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더운 날씨, 탈수 위험 경계해야
더운 날씨에 운동하거나 옷을 두껍게 입어 땀을 흘려도 칼로리 소모가 비약적으로 늘지는 않는다. 땀 배출은 과열된 몸을 식히는 체온 조절 작용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몸이 과열되면 혈관이 확장하고 피부 표면으로 땀이 증발하면서 열을 내보낸다. 특히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땀이 잘 증발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렵고 운동 효율도 떨어진다. 무리하게 땀을 늘리려다가는 탈수, 열경련, 열사병 같은 위험 질환에 노출돼 건강을 해친다.◇운동 효과 높이는 방법
고혈압·당뇨병·비만 환자, 노약자는 극단적인 온도에서 운동을 시작하기 전 의료진 상담을 받아야 한다. 칼로리 소모를 늘리고 싶다면 기온에 집착하기보다는 운동 세트 수, 무게, 반복 횟수를 단계적으로 늘려 강도를 높이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계절에 맞는 복장도 필수다. 매튜 캄퍼트 박사는 “추운 날 달리기를 할 때는 땀을 잘 흡수하는 기능성 속옷 위에 플리스·울 소재 옷을 겹쳐입고, 바람막이 겉옷을 입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더운 날에는 가볍고 밝은색의 헐렁한 옷을 입어 통풍을 돕는다. 운동 중 어지럼증이나 이상을 느끼면 즉시 중단하고 실내로 들어가 수분을 보충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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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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